지금 화제의 배우 두 사람에게, 아르바이트 휴게실처럼 즐겁게 아르바이트 경험을 듣는 「우리들의 휴게실」. 쿠보타 유키 씨와 키리야마 렌(※정확히는, 삼수 변(⺡)에 렌(連))씨의 대담을 보내고 있는 Room 2도, 드디어 최종회! 이번에는, 두 사람이 그린 미래에 대해 들었습니다. 연기자로서의 장래에 대해 뜨겁게 이야기한 두 사람에게 주목입니다!

 

 

연기자는 나이를 거듭함에 따라, 새로운 역이 태어나

 

 

 

키리야마: 유키 군이라도, 장래에 이렇게 되고 싶어라던가 있어?

 

쿠보타: 뭐야 그거 무슨 소리야? 이제 장래 같은 건 없다는 소리야(웃음)?

 

키리야마: 아니라니까(웃음)! 나로부터 본다면, 이미 연기자로서 초일류이기도 하고 아직도 목표하는 것이라는 게 있는가 해서.

 

쿠보타: 아니 아니, 뭘 말씀하시는지는. 아직입니다. 정말로 아직. 게다가, 연기자라고 나이를 거듭함에 따라 새로운 역이 태어나는 것 같은 게 있잖아?

 

키리야마: 왠지 알 거 같기도 하고.

 

 

 

쿠보타: 그런 폭 같은 걸 내보인달까, 해를 거듭했기에 가능한 연기라던가를 내보이면서 갈 수 있도록 하고 싶어.

 

키리야마: 그런 생각을 하면, 연기자의 길이란 건 정말 끝이 없네.

 

쿠보타: 끝 같은 건 없어 없지. 스스로도 연기도 바뀌어가고 말이야. 그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즐기는 연기자가 되고 싶어.

 

키리야마: 과연. 구체적으로 이런 일 하고 싶다라던가는 있어?

 

쿠보타: 혼자서 무슨 역이라도 연기하는 것 같은 일은 해보고 싶어. 그리고 책을 쓴다던가, 연출한다던가, 감독 등도 해보고 싶달까.

 

키리야마: 하고 싶은 건 가득 있네. 혼자서 무슨 역할도 하고 싶다는 건 왜?

 

쿠보타: 음-, 도전해보고 싶다는 감각? 그거랑, 그런 환경에서 몸을 둘 때 스스로가 어떻게 되는가에 관심 있어. 사생활도 역할에 끌려갈 리 없다고 생각했지만, 실은 어라? 어쩌면 영향을 받고 있구나라고 알게 된 것도 제법 있기도 하고 말이야. 그것이 동시에 어떤 역할에도 닥쳤을 때, 자신의 안에서부터 어떤 것이 나올 것인가. 생각만으로도 두근두근해.

 

키리야마: 이미 발상이 연기자야. 과연.

 

쿠보타: 아니, 뭐 연기자니까.

 

키리야마: 그건 그렇지 (웃음).

 

 

눈앞에 있는 일을 전력으로 할 수밖에 없다

 

 

 

쿠보타: 렌은, 이렇게 되고 싶다라던가가 있어?

 

키리야마: 있지요. 있지만,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연기자로서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고 싶어.

 

쿠보타: 라고 하면?

 

키리야마: 30대라면, 이 세계를 포기하는 사람도 제법 많잖아? 한 번의 터닝 포인트라던가 20대같이 있을 수는 없구나라는 시기라고 생각해.

 

쿠보타: 응, 그건 알지. 나도 그런 감각이 있어.

 

키리야마: 있지? 젊은 사람도 많이 나올 거고. 똑같이 해버리면 안 된달까, 한 길로 가지 않게 되어버리고.

 

쿠보타: 알지 알지. 뭣하면 지금도 생각하고 말이야.

 

키리야마: 그래서, 「이 역이라면 무조건 키리야마 군이죠」적인 부분에 자신을 가져가고 싶고, 그렇게 생각해 줬으면 하는 연극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싶어. 그런 건, 배우로서 유일무이의 존재로 된다라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쿠보타: 하-, 과연 그렇네. 납득합니다. 덧붙여서, 유일무이로 되기 위해 갈고닦은 것이라던가 있어?

 

 

 

키리야마: 지금은 액션을 갈고닦고 있네요.

 

쿠보타: 그건, 스스로의 무기는 액션이라고 생각해서?

 

키리야마: 아니, 특히 그런 게 아니야. 지금, 나가고 있는 TV 드라마 『CODE:M 코드 네임 미라쥬』가 액션이 많아서. 이만큼의 시간을 걸 수도 없어. 이게 유일무이의 존재가 되는 지름길인지는 모르지만, 우선은 눈앞의 모든 것에 전력을 쏟고 대답을 하나하나 찾아가고 싶다고 생각해.

 

쿠보타: 거기에 자리 잡는구나. 주어진 일을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나도 그뿐이라고 생각해.

 

 

 

키리야마: 정말 그거야.

 

쿠보타: 그럼 마지막으로, 일에서가 아닌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게 있어?

 

키리야마: 어-, 뭘까. 아, 베이스일까.

 

쿠보타: 뭔가, 전에 했었지? 이 일 시작하기 전에였나?

 

키리야마: 응 맞아. 최근 다시 베이스 열기가 부활해서. 뮤지션 친구라던가 초대해서 세션 하거나 그래.

 

쿠보타: 좋네. 스튜디오라던가 빌려서 말이야.

 

키리야마: 스튜디오도 좋지만, 최근 술 마시면서 연주하는 것에 빠져있어서. 알고 있어? 그런 게 되는 곳이 있어.

 

쿠보타: 헤-, 몰랐어. 뭔가 멋지잖아.

 

 

 

키리야마: 스튜디오라면 진지하게 실컷 연습해 버린단 말이야. 그런 게 아니라, 술 마시면서, 와글와글 즐겁게 하는 것도 좋아. 유키 군이 하고 싶은 건?

 

쿠보타: 나는 스쿠버를 하고 싶어. 스쿠버 다이빙. 친구가 거기에 빠져있어서 그 친구에게 영상을 보고 있자면, 정말로 예뻐서 감동해.

 

키리야마: 좋네-, 바다는 좋지. 나도 정말 좋아해.

 

쿠보타: 좋지! 나, 고향이 히라츠카거든. 바로 거기가 바다니까 예전부터 바다 정말 좋아했어.

 

키리야마: 그럼, 이번에 함께 가자! 나, 선박 면허증 있으니까 배 빌려서 도쿄만 크루즈 하자. 조종은 키리야마 렌으로 (웃음).

 

 

 

쿠보타: 진짜로? 굉장하네! 가자 가자. 이 대담, 렌을 초대해서 다행이다-.

 

키리야마: 다행이었던 이유가 그거야 (웃음)?

 

 

 

―마지막으로, 10년 후의 서로를 상상하며 한마디 부탁합니다.

 

 

10년 후의 서로에게 주는 메시지

 

변하지 말아 줘 좋은 의미로                액년일까?

 

 

키리야마: 「변하지 말아 줘 좋은 의미로」

 

쿠보타: 「액년일까?」

 

키리야마: 어쩌면 변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말이야. 이 마음 놓이는 느슨함이랄까, 좀 익살스러워서 느슨-한 각도에서 사물을 보는 점을 좋아해요. 그 부분만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해서. TV 프로그램 등에서, 연기자로서 진지한 코멘트가 요구되더라도 지지 않고 관철했으면 좋겠어 (웃음).

 

쿠보타: 10년 후라고 하면, 딱 렌은 액년이지 않을까. 연기자는 액년에도 액막이하지 않는 쪽이 좋아요. 역을 바치니까. 그러니까, 역도 액도 사랑해 줬으면 해. 그렇게 하면 10년 후에는 새로운 역을 잡고 있을 거야. 왜냐면 액년이니까.

 

키리야마: 어째 교묘하게 말한 느낌이지만, 이 사람 절대로 안 떠올랐으니까 적당히 쓴 것뿐이니까요 (웃음).

 

 

 

현재 방송 중의 TV 드라마 『CODE:M 코드 네임 미라쥬』에서도 공연해, 배우로서 활약 중인 두 사람. 이후에도, 해를 거듭함에 따라 넓어지는, 폭이 있는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 「우리들의 휴게실」 Room 3 게스트는 인기 뮤지컬 『도검난무』시리즈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사에키 다이치 씨와 아라키 히로후미 씨를 맞이합니다. 이쪽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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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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