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오카 미츠루, 주제가를 담당한 애니 후토탐정에 대한 생각 다이도 카츠미 역으로 출연으로 직접 뜻을 전해 「가면라이더 이터널은 사랑받고 있다」
번역/인터뷰 - Mitsuru Matsuoka 2022. 8. 1. 23:03
『가면라이더 W』 의 정통속편으로써 「주간 빅코믹 스피릿츠」에서 연재 중인 만화를 애니화 한 『후토탐정』. 8월 1일부터 U-NEXT에서 전달 시작, 8월 8일부터 TOKYO MX에서 방송 개시 (매주 월요일 오후 10 : 00) 하는 본 작품에서, 주제가 「죄와 벌과 언더그라운드」의 작사와 보컬을 맡은 이는 영화 『가면라이더 W FOREVER AtoZ/운명의 가이아메모리』에서 다이도 카츠미/가면라이더 이터널 역을 맡았던 마츠오카 미츠루가, 작곡은 『가면라이더 W』에서 "오얏상"인 나루미 소우키치/가면라이더 스컬을 맡은 킷카와 코지다. ORICON NEWS는, 마츠오카에게 기적의 콜라보가 된 주제가의 비화 등을 인터뷰. 지금도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다이도 카츠미/가면라이더 이터널에 대한 생각이나, 『후토탐정』 출연 희망 등을 다양하게 들었다.
■ 가사에 마구 흩어진 『가면라이더 W』의 대사들 「멋진 가사가 쓰였다고 자부」
――『후토탐정』의 주제가를 노래하게 된 것이 정해졌을 때의 감상을 듣고 싶습니다.
【마츠오카】 물론, 대단히 기뻤습니다. 대선배이자, 동경하는 아티스트인 킷카와 코지씨의 프로듀스의 노래에, 거기에 제가 가사를 써서 노래한 것으로 아티스트 명리를 다했습니다. 킷카와 씨와의 만남은 사실 『가면라이더 W』에 참가하기 이전, 킷카와 씨의 앨범에도 참가했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가면라이더 W』라는 공통의 작품을 통해 다시 연이 깊어졌습니다. 킷카와 씨는 『가면라이더 W』뿐만이 아니라 가면라이더 전체를 사랑하는 아티스트입니다. 거기에 저도 지지 않고 맞붙을 정도로 『가면라이더 W』, 가면라이더 전체, 그리고 제가 변신했던 가면라이더 이터널에 대해 끝없는 사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어졌다고 실감합니다.
――가사에도, 다양한 대사가 흩어져 있어 『가면라이더 W』를 향한 사랑을 느낍니다.
【마츠오카】 솔직히, 제게 가사를 맡겼다는 것은 그런 뜻이라고 생각해서요 (웃음). 저의 『가면라이더 W』, 가면라이더에 대해 강하게 생각하는 것이 「죄와 벌과 언더그라운드」라는 타이틀로 여실이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가면라이더는 히어로물이라고 쉽게 말하지만,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해요. 1971년에 『가면라이더』로 시작해 쇼와, 헤이세이, 레이와라는 시대를 넘어 이어져 가는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한 인간의 마음을 각각의 캐릭터나 괴인, 도펀트, 그리고 가면라이더에 빌려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한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세계가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오른쪽으로 갔다가, 왼쪽으로 갔다가, 헤매다가, 결단하고, 용기를 가진다거나, 기다린다거나......, 다양한 감정이 흔들리고 움직이면서 사람이 살아갑니다. 제대로 그걸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그걸 노래에도 표현하고 싶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멋진 가사가 쓰였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쇼타로와 필립의 결정 대사 「자아, 너의 죄를 세어라」도 담았습니다.
【마츠오카】 이건 『후토탐정』의 주제가 가사에 넣어도 당연하잖아요. 그렇지만 가면라이더 이터널의 「이제와서 셀 수 있을까보냐」라는 대사는……(웃음). 제가 작사를 담당했으니까… 넣게 해주셨습니다 (웃음). 『후토탐정』, 『가면라이더 W』을 사랑해주시는 분이라면 이해해주실거라 생각해요.
――주제가를 담당한다고 발표되었던 이벤트에서는, 「자아, 너의 죄를 세어라」 부분에서 나루미 소우키치 역이였던 킷카와 코지 씨도 노래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마츠오카】 킷카와 씨는 이른바, 코러스라는 형태로 생각해오셨을거라고 여깁니다만, 킷카와 씨의 목소리를 크게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냈습니다. 저도 물론 노래하지만, 역시 킷카와 씨의 목소리로 노래해주셨으면 한다라는 그 희망이 이뤄졌다고 생각합니다.
――『가면라이더 스컬』로 킷카와 씨가 연기하는 나루미 소우키치의 「자아, 너의 죄를 세어라」 라는 대사가 매우 저릿합니다.
【마츠오카】 그렇네요. 단순한 대사가 아니다랄까. 정말로 마음을 움직이는 대사죠. 가면라이더 W 팬 여러분의 마음에 제대로 닿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신의 대사였던 「이제와서 셀 수 있을까보냐」 라는 가사에 대한 생각도 부탁드립니다.
【마츠오카】 감정이 흔들려 움직이는 모습이야말로 인간다움이 느껴져 사랑스럽달까요. 제 자신이 아티스트로써 작품을 만드는 테마이기도 하지만, 인간이란 오른쪽도, 왼쪽도, 위도, 아래도 없습니다. 뭐랄까 공중에 떠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존재같은 느낌이 듭니다. 권선징악이 아닌 가면라이더. 그럼 악인가 묻는다면 악이 될 수 없다. 그렇지만, 한가운데에 있는 악에서 태어난 정의를 자칭한다. 인간이지만 인간이 아니다. 다이도 카츠미/가면라이더 이터널의 대사를 잔뜩 담아 양극 사이에 있는 것을 표현하려고 해, 그것이 「자아, 너의 죄를 세어라」, 「이제와서 셀 수 있을까보냐」 라는 주고받는 대사가 되었습니다.
■ 지금도 대인기인 가면라이더 이터널 「사랑받고 있다고 실감」
――지금도 다이도 카츠미/가면라이더 이터널은 대단히 인기입니다. 다시 한번 변신하는 오퍼를 돌이켜본다면요.
【마츠오카】 그때는 SOPHIA의 멤버 키보드인 미야코 케이이치가 말기 암을 선고받아 본인도 마른 하늘에 날벼락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남은 여생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선고도 받았습니다. 밴드도 그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려 하고, 활동 휴지를 결정했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어온 이 형태를 일단 멈출 수 밖에 없다라는, 밴드로써는 매우 가라앉은 시기였습니다. 그런 때에, 가면라이더로 변신하는 캐릭터로써 등장하는 배우의 오퍼와 주제가라는 2개의 오퍼를 받았습니다. 그 순간에 저는, 어쩌면 이 위기를 가면라이더가 구해주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주제가 오퍼를 받았을 때, 「암을 선고받은 키보디스트 미야코 케이이치에게 (곡을) 써서 받고 싶습니다」라고 부탁하니 프로듀서도 「그렇게 해주세요」라고 흔쾌히 승낙해주셨습니다. 『운명의 가이아메모리』의 주제가 『W(더블)』은 그가 투병하면서 쓴 곡으로, 거기에 제가 가사를 덧붙인 곡이예요. 그걸 등지고서 저는 변신했습니다. 이번에 다시 『후토탐정』으로써 새롭게 시작을 끊은 『가면라이더 W』에 킷카와 씨와 아티스트로써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운명적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네요.
――작년에 행해진 『전가면라이더 대투표』에서도, 가면라이더 이터널은 17위라는 순위를 획득했었습니다. 극장판 오리지널 가면라이더 중에서도 1위였어요.
【마츠오카】 엄청났었죠. 순수하게 기뻤습니다. 현실적으로 가면라이더 이터널이 등장한 시간은 이 가면라이더 역사 중에서도 정말 조금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그걸 가볍게 뛰어넘듯이, 이터널 그리고 W 팬 여러분들이 봐주셨달까요. 지금은 토에이 특촬 팬클럽(TTFC) 등에서 전달하고 있지만, 영화 공개는 12년도 지난 이야기라, 극장판 이외에는 렌탈 비디오나 DVD 등으로 소프트를 구입해야지만 볼 수 있었습니다. 그걸 계속 봐주셔서 게임이나 굿즈에도 가면라이더 이터널이 많이 기용되고, 또 거기에 많이 사주셔서 팬 여러분들이나 굿즈 등을 내주시는 스태프 여러분들에게도 가면라이더 이터널은 사랑받고 있구나를 실감했습니다.
――그런 인기도 있어서 『가면라이더 지오』에서도 게스트로써 등장했습니다.
【마츠오카】 그때도 우연이었지만,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만….」 라고 이야기를 듣고 그 자리에서 바로 출연을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가면라이더 지오』라는 이야기의 성질도 있어서, 시공을 뛰어넘어 등장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후토탐정』에서도 다이도 카츠미를 숭배하는 조직이 등장합니다. 쓰러졌어도 여전히, 후토에 영향을 남긴 다이도 카츠미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마츠오카】 미디어로써 새로운 형태가 되어 점점 앞으로 나아가, 레이와 시대에 『가면라이더 W』이 『후토탐정』이 되었습니다만, TV 시리즈나 극장판도 제대로 리스펙트해 제작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이도 카츠미는 영화에서만 나오니까, 그걸 제대로 리스펙트해서 애니 속에 등장시킨다. 역시 제작자 분이 『가면라이더 W』 전부를 사랑하고 있는거겠죠.
――『후토탐정』에서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습니까?
【마츠오카】 역시 토키메네요. 정말 멋져요. 이렇게 마음을 뺏겨버리는 캐릭터는 좀처럼 없어요.
――『후토탐정』 애니에서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마츠오카】 만화는 만화대로 재밌어요. 페이지를 넘기는 즐거움이나 되돌아가는 것도 가능해요. 컷의 크기, 컷의 속도는 제 눈과 마음의 상태로 변하기도 합니다. 2차원 속에서 제 상상력을 최대한 키워 즐기는 것이고. 애니메이션이 되면, 거기에 색이나 소리가 덧붙여져 깊이가 태어나 등장하는 이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진화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보는 것이 가능하니 먼저 코믹스를 본 후에 애니메이션을 보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나루미 소우키치의 이야기도 그려져, 언젠가 NEVER의 이야기도… 라는 기대도 있습니다. 애니로 그려질 때 나오고 싶다는 욕망이 있나요?
【마츠오카】 오얏상 에피소드는 정말정말 멋졌어요. TV 시리즈나 영화였다면 가면라이더 팬인 어린이들의 흥미는 변신한 후에 생기잖아요. 하지만, 만화라면 스토리를 메인으로 내세울 수 있으니까 그게 특히나 더 표현된 에피소드였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거의 변신하지 않았고요. 그 에피소드를 본 후 바로 츠카다 히데아키 PD에게 말했습니다. 리액션은 「NEVER까지 할 수 있겠죠?」였어요 (웃음). 하지만, 츠카다 PD는 항상 「다이도 카츠미는 죽었잖아요!」라고 말했었어요. 애초에 NEVER 모두가 이미 죽어있지만 말이예요 (웃음). NEVER로써 다시 살릴 수 있으니 언제든 등장 가능해요. 독자 분들이나 팬분들이 원해주신다면 거기에 답해주는 것이 "가면라이더 W 팀"이라고 생각하니 저는 여러분들의 반응에 기대하겠습니다.
――새로운 「카츠미쨩~」을 들을 수 있는 가능성도….
【마츠오카】 그거 좋네요, 쿄우스이 (웃음). 애니메이션에서 부활한다면, 목소리를 내주시는 성우 여러분들로 새로운 매력을 이끌어주겠죠. 하지만, 그 때는 다이도 카츠미/가면라이더 이터널은 저를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훌륭한 성우 분이 올 지 모르겠지만 오디션도 나갈 생각이라 (웃음).
――NEVER 모두의 캐릭터도 강렬했었습니다.
【마츠오카】 이즈미 쿄우스이 역을 맡았던 스도 겐키씨는 정말로 애드리브였습니다. 엄청난 아이디어맨으로써, 대본을 외우고서 좀 더 이렇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촬영 현장에 임하였습니다. 촬영 현장은 감독, 스태프, 캐스트 사이에서 좋은 화학 반응이 일어나면 명작이 된다고 생각해요. 그것이 치우쳐지면 안된다라던가. 감독이 말하는걸 전부 따르면 좋은 작품이 된다는 것도 반드시 그러지 않을 수 있어요. 그렇다고 캐스트가 좋다는대로 하면 좋다는 이야기도 아니예요. 캐스트/스태프 가림없이 관계된 모두가 자신이 가진 파워를 서로 내보이는 것이 좋은 작품이 되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제대로 해낸 것이 NEVER 모두였습니다. 「싫지않아~」도, 확실히 애드리브였었다고 생각해요. 사카모토 코이치 감독도 스도 씨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둔 상태였었네요 (웃음).
――마지막으로 『후토탐정』, 그리고 마츠오카 씨의 노래를 기다리는 팬분들에게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마츠오카】 「가이아메모리에 명운이 붙들려버린… 애처로운 모형정원의 주민들이여. 『후토탐정』을 보면, 10억을 주겠다」. 이런 느낌 괜찮을런지요 (웃음). 꼭 『후토탐정』을 재밌게 즐겨주시고 「죄와 벌과 언더그라운드」를 많이 들어주시고, 그런 다음에 노래방에서 노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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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세피
이게 다이도 카츠미 오타쿠인지 마츠오카 미츠루 오타쿠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