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TE SELECTION MODIFICATION

BLAYBUCKLE & ROUSE ABSORBER & BLAYROUZER


CSM 블레이버클 & 라우즈 업소버 & 블레이라우저 발매 기념




켄자키 카즈마 역

츠바키 타카유키 씨

스페셜 인터뷰






◆ 2004년에 방송 개시되었던 『가면라이더 블레이드』가 올해 (2019년)으로 15주년을 맞이하는 좋은 타이밍에 CSM 「블레이버클 & 라우즈 업소버 &블레이라우저」가 발매되는 것이 결정되었습니다. 이것에 대해 먼저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됐나요?


솔직하게, 드디어 왔는가......! 라는 마음이 되었었네요.

제 스스로가 다음은 반드시 블레이버클을 상품화했으면 해서 앙케이트에 참가했었으니까요 (웃음).

다음 CSM에 (블레이버클이) 결정되고 정말로 기뻤었습니다.



◆ 방송 당시 발매되었던 「DX 블레이버클」은 가지고 계셨었나요?


네. 반다이에서 받은 걸 소중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친가 쪽에 두고 있지만요.

처음으로 상품을 받았을 때는 기뻐서, 실제로 작동해보며 놀기도 하였습니다.




◆ 촬영용 블레이버클의 소품과 DX판은 어떤 점이 다르던가요.


도장 방법이 기본적으로 달랐었네요.

완구라고 아이들에게 어필하기 쉽게 반짝반짝 빛났던 부분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또한 허리에 감는 벨트 부분이 작아, 어른은 감을 수 없었죠.

달랐던 부분은 그 정도고, 촬영용 소품과 상품(DX)은 외관상으로는 비교적 비슷하지만 역시 완구와 본품(소품)은 마음을 담는 방법이 크게 달라집니다.






◆ 촬영용 소품을 다룰 때는, 어떤 마음인가요?


완구라는건 아이들이 즐겁게 놀기 위한 존재이기에 저도 편하게 만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촬영용 벨트는 그런 마음으로 만질 수 없습니다.

스태프로부터 "이건 네 생명이라 생각해" "반드시 소중히 다뤄!" 라며 계속 말해주셨기 때문에 실수로 떨어뜨리거나 하지 않는 등 대단한 부담이 있었습니다.






◆ 이번 CSM 블레이버클과 DX판을 비교해 보았을 때 어떤 감상을 가지셨나요?


완구적으로는 "생략"된 부분이나, 보기 좋음에 중시하고 화려한 색을 한 부분이 없어서 극 중 소품 인상에 가까운 외견이네요. 얼핏 봤을 때의 인상도 소품에 가까웠습니다.

실수로 부수거나 할 수 없다는 촬영 때의 긴장감을 다시 떠올렸습니다 (웃음).

그리고 이 DX판 벨트를 손에 쥐고 오셔서 『여기에 사인해주세요』 라는 분과도 많이 만났었습니다.






◆ 츠바키 씨는 이번에 CSM 블레이버클의 음성 기믹을 위해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인상적인 대사나, 감정을 넣은 고함 등을 다수 수록했던 것 같네요.


확실히 많이 수록했습니다!

벨트 안에서 제 목소리가 들린다라는 이상한 느낌입니다. 예를들어 『변신!』이라는 단어에도, 고객이 저(의 목소리)와 동시에 울리는게 가능하다라는 것이요.

「켄자키」로의 변신 감각이 굉장하지 않나요.



◆ 오랜만에 켄자키의 "목소리"를 연기해보고 어떠셨나요?


엄청 힘들었어요 (웃음!)

먼저 당시 켄자키 목소리를 재현한다라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네요. 촬영 때는 언데드를 싸우면서 말한다거나, 영상을 보면서 애프터 레코드로 대사를 넣는다던가, 소름이 끼칠 정도로 무서운 상태 속에서 무심코 나오는 말이 많았었습니다. 그걸 부분적으로 잘라, 상대방도 없는데자신의 대사만을 말하는 것은 꽤 어려웠네요.

담담하게 혼자서 말하는 걸 반복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웃음).



◆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에서 좋아하는 대사를 몇개 알려주세요.


『타치바나 씨! 왜 보고계신거예요! 타치바나 씨, 정말로 배신한 겁니까!?」 는 들어두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 (웃음).


다음은 『1명의 희생자가 나올 때마다 아픔으로 변해. 언데드 같은거 쓰려뜨려 주겠어라는 탄력으로 변해. 우리들은 그렇게 살아갈 수 밖에 없어. 괴로운 것, 슬픈 것 전부를! 탄력으로 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다고.』가 좋네요.


외에도 『네 말대로일지도 몰라. 기다려도 히어로 같은건 오지 않아. 그러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모두를 지키는걸로 정했던거야! 설령 지금은 너 한사람 지키는 것이 고작이더라도, 포기하지 않아. 운명에 지고싶지 않아!』 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메를 향해 말했던 말은 마지막 『우리들은 두 번 다시 만나지 않아, 스쳐지나갈 일도 없을거야. 그걸로 된거야.』 라는게 애수(슬프게하는 근심)가 있어서 좋네요.


극장판에서도 고르자면 『하지메! 깨달았을텐데, 아직도 요람 속이냐! 일어서! 간다!』 라는건 어떨까요. 『요람』 같은건 좀처럼 일상에서는 말할 일이 없는 대사 입니다 (웃음).






◆ 켄자키의 변신 포즈를 멋지게 결정하는 방법이 있다면, 꼭 가르쳐주세요.


엄밀히 말하자면 변신 때 손의 각도같은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켄자키와 똑같이, 여유도 아무것도 없이 그저 눈 앞에 있는 사람을 언데드로부터 지키고 싶다, 라는 마음을 담고 있으면, 멋지게 변신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 움직임은 1년간 촬영에 의해, 완전히 스며들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 마지막으로 CSM 블레이버클을 구입해주신 분들께 한마디 메세지 부탁드립니다.


드디어 블레이버클이 발매됩니다.

이 상품을 보고 있으면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촬영 때 있었던 더양한 추억이 머리 속을 지나갑니다.

그 때 저는 변신 벨트를 감고서 완전히 신체를 익숙해질 때 까지 변신 포즈를 계속 했었습니다.

여러분도 부디, 변신 동작이 몸에 익숙해질 때까지 CSM 블레이버클로 계속 놀아주셨으면 합니다!












마이나비 뉴스에서도 다른 인터뷰를 게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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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세피
이게 다이도 카츠미 오타쿠인지 마츠오카 미츠루 오타쿠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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