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저녁 식사」 출연의 나카무라 유이치, 스기무라 타이요우, 시노다 사부로의 화기애애한 인터뷰♪ 나카무라& 스기무라는 울다 지치며 촬영?! 「유령이 성불하는 장면은, 우리들도 연기하면서 몇 번이고 울었던게…(웃음)」




BS재팬에서 매주 금요일 밤 방송중인 「마지막 저녁 식사」. 때때로 유령이 나타난다는 불가사의한 정식 가게 「저녁 식사 가게」에서 일하는, 전 꽃미남 배우 이가라시 카이리 (나카무라 유이치)와 점주 나츠가미 켄지 (스기무라 타이요우)의 이야기지만, 보고 있으면 따뜻해지는 스토리 전개와, 항상 나오는 맛있어보이는 요리에 힐링되는 분도 많지 않은가요?



이번에, 주역 캐스트의 나카무라 씨, 스기무라 씨, 시노다 사부로 씨를 직접 만났습니다! 세 분의 분투가 전해지는 눈물겨운 촬영 비화나, 나카무라 씨에게 스기무라 씨와 시노다 씨의 대해 비밀스러운 동경의 생각 등을 물어보았습니다.



――자신의 역도 포함해서, 대본을 읽었을 때의 인상을 가르쳐주시겠습니까?


나카무라    제가 연기하는 이가라시 카이이리의 역은, 원래 연예계에서 배우나 탤런트로 활동을 했었습니다만, 여성 탤런트의 집으로 갔었고, 거기서 어떠한 일도 없었는데 스캔들이라는 기사로 실려버려서…


스기무라    실은? (웃음)


나카무라    원작이 그렇대요! 제 이야기가 아니라면서요! (웃음). 해서, 연예계에서 추방되고, 본가가 있는 고베로 돌아오지만 거기에서 양아치들에게 둘러싸여 두들겨 맞고 있었을 때에, 스기무라 씨가 연기하는 나츠가미에게 구해집니다. 효고현 아시야에 있는, 그가 운영하고 있는 『저녁 식사 가게』에 따라오게 되었을 때에, 카이리는 어째선지 그곳에 있는 유령이 보이기 시작함으로서 「그럼, 여기서 일할까!」하고 나츠가미한테 스카웃되었습니다. 거기서부터, 요리 수업을 받으면서 일하고 있다라는 역입니다. 실은 저도, 여성 탤런트와 이러쿵 저러쿵 같은건 일절 없었지만 (웃음), 연예계를 한 번 포기했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런 점은, 이유가 달라도 비슷하달까. 그리고, 카이리 스스로, 쉽게 우쭐해진다거나, 덤덩대서 좀 바보같은 부분도 닮았다고 생각해서, 굉장히 재밌게 연기합니다 (웃음)


스기무라    제가 연기하는 나츠가미라는 남자도, 다양한 과거를 짊어지면서 지금의 『저녁 식사 가게』의 점주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카이리와는 사제 관계이기에, 연기하는데에 있어서 사람과의 관계나 인정(人情)의 깊이를 전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츠가미는 원작에서는 체격이 좋은 산 사나이입니다.  저도 요 몇 년 근육 트레이닝으로 단련해 10kg 늘렸기에, 일부러 딱 붙는 T셔츠를 입어 눈에 띄게하는 저의 가슴 근육도 꼭 봐주셨으면 하네요 (웃음). 그리고, 저도 나츠가미와 똑같이 칸사이 출신으로, 심정 등을 애드립으로 쉽게 내거나 하기에, 스토리로부터 좀 떨어져 있는 카이리와  자연스러운 대화는 따뜻하게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야기의 볼거리인 유령과 대결할 때에, 눈물의 시행착오로 겨우 성불하는 순간 등은, 저희들이 연기하면서 몇 번이고 울었던 정도였습니다 (웃음). 연기 지도에서 『나츠가미는 그런 캐릭터가 아니니까, 눈물 흘리지마!』라고 말하셔서, Take2가 된다거나 했었지만, 『아뇨, 이건 무리입니다!』라 했었습니다 (웃음). 카이리는 순수하게 옆에서 엄청 울고 있어서. 저는 울면 안돼니까, 눈물을 굉장히 모았었지만요


나카무라    저보다 먼저 옆에서 뚝뚝하는 소리가 들렸으니까요 (웃음)


스기무라    나카무라 군은, 곁눈질로 제 눈물이 보였다고 (웃음). 하지만, 정말로 화기애애하게 연기하고 있네요. 어제도 울었고, 오늘도 울면 안돼고…. 마음의 피폐함이 심해!! (웃음)


나카무라    3화에 한 번은 울지 않았던가 할 정도로 울었네요!





――상당히 자주 울었네요 (웃음). 


스기무라    모두 그만큼 마음을 움직이는 연극을 하고 있으니까요. 게스트 쪽도 연기를 잘하는 분들이 출연하기에, 모든 시청자 분들도 안심하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로이드를 개성적으로 살려주는 시노다 씨가…!


시노다    또 이상한 말 하고 있지 않나요!? (웃음)


나카무라    굉장한 바톤 터치네요! (웃음)


시노다    로이드는, 지금까지 써왔던 사람들의 영혼이 들어간 안경이라는 특수한 역입니다. 우연히 버려져있던 걸, 카이리가 주웠죠. 카이리가 안경을 쓰지 않는다면, 저는 나오지 않습니다 (웃음)


스기무라    저도 아직 한 번 밖에 그 모습을 보지 않았네요


나카무라    저도 그렇네요. 그 때 이후, 안경을 쓰지 않습니다 (웃음)


스기무라    쓴 사람 밖에 로이드는 보이지 않으니까요


시노다    지금까지 별로 없었던 역이네요. 『울트라맨 타로』 (TBS 계)의 이미지와 비교하면요 (웃음). 여기에는, 울트라맨이 두 사람 있으니까요 (웃음)


스기무라    가면라이더가 울트라맨에게 끼어 있는 모습이죠 (웃음). 좀처럼 없지요!


나카무라    정말로 기뻤습니다! 저, 어릴때에 『울트라맨 타로』를 보았고,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때에는 『울트라맨 코스모스』 (TBS 계)를 보았었습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에게 둘러쌓여있는 것은, 소년 시절의 꿈이나 동경이었네요! 거기에, 저도 참가하게 되어, 우연히도 히어로 3인이 되었고요. 무기나 필살기를 쓰는게 아닌, 밥으로 유령을 성불시킨다라는 (웃음)





――훈훈해지네요!


스기무라    필살기는 저녁 식사입니다!! (웃음)


나카무라    그 외에도, 특촬 드라마 출신 배우들이 다수 출연하고 있기에, 그쪽도 기대해주셨으면 합니다



――촬영할 때에, 가장 고생한 부분을 가르쳐주시겠습니까?


스기무라    이번에 가장 힘들었던 것은, 촬영 시간대일까요 (웃음)


나카무라    촬영에 쓰고 있는 가게가 영업하고 있어서, 영업 종료 이후로부터 심야에서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촬영이네요


스기무라    기본적으로 23시에 현장에 들어가게 되고, 34시 (오전 10시) 종료라던가…. 게다가, 절대로 시간대로 끝나지 않으니까요 (웃음)


시노다    저도 불리게 되는 때는 새벽 3시나 4시라서, 날짜를 착각하고 가버려서 아무도 없을 때이곤 합니다 (웃음)



――촬영 현장의 분위기는 어떠신가요?


스기무라    저는, 현장에서 연극을 만든다라는 의지가 강하네요. 나카무라 군도 대본을 잘 읽어 감독님에게 『여기를, 이렇게 바꾸고 싶습니다!』 라고 기합을 주기도 해서 어찌됐든 진지하기에, 다시 한 번 저도 『초심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돼겠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웃음)


나카무라    저에게 있어서 타이요우 씨는, 현장에서는 항상 형님같은 존재입니다. 저는 그렇게 요리를 해본 적이 없었지만, 타이요우 씨는 요리를 정말 잘하셔서, 휴식 중에 식칼로 자르는 방법을 배우기도 하네요


스기무라    현장에서는 주방부터 나오지 않기에, 휴식 중에도 의자를 두고 그대로 말하기도 합니다. 이 대화가 두 사람의 분위기를 만들지 않았을까 하네요. 이미 아침 8~9시정도 부터는 이상한 이야기를 시작하게되니까요! 내츄럴 하이랄까, 뭘 말해도 재밌달까 (웃음)



――이야기에서도 나왔습니다만, 요리하는 장면도 많네요.


스기무라    여기, 데었습니다 (웃음). 실제로 볶습니다만, 증기를 원하니까 프라이팬에 물을 얹거나 합니다. 슈와-하며 넣으면 『앗 뜨거-!!!!』 하면서요 (웃음)



――데이면서도, 열심히 촬영하시네요!


스기무라    싸우고 있습니다 (웃음)





――시노다 씨는, 스기무라 씨와 나카무라 씨가 요리하는 장면을 보시고, 어떠셨나요?


시노다    방금, 타이요우 씨도 말하셨습니다만,  정말로 두 사람 모두 최선을 다합니다. 그 두 사람의 연극을, 시청자분들이 보면 찡하게 다가온다고 생각하기에, 연극이란건 테크닉이 아닌, 생각이나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느꼈습니다. 나이가 들면, 점점 포기가 빨라져서요…


나카무라・스기무라    아니예요!! (웃음)


시노다    하지만, 정말로 그런 식으로 하고 있으면 시청자 분들에게 전해지겠지 라고 생각했었네요



――마지막으로, 드라마의 볼거리를 다시 한 번 가르쳐주세요!


나카무라    요리로 유령들을 성불시키지만, 그 유령이 원래 인간이었을 적의 이야기가 많이 채워져있는 작품이기에, 다양한 감정을 시청자 분들에게 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스기무라    음식 드라마이지만, 인정 드라마의 요소도 들어있으니, 웃으며, 울며, 배고파지며, 심야에 따뜻해졌으면 하네요. 매일밤, 그요일이 기다려졌으면 좋겠네요. 카이리와 나츠가미의 대화를 보며, 로이드가 나오고 또 따뜻해지면서… 마지막에 확 와닿는 마음으로 봐주신다면 기쁘네요


나카무라    드라마를 본 다음날에, 작 중에 나왔던 요리를 먹어주셨으면 하네요!



――그런 즐거움도 있겠네요!


스기무라    『오늘은, 어떤 요리가 나올까?』 하면서요.  매번 맛있어보이기도 하구요. 저희는 거의 먹지 않아요! 제공하는 쪽이어서요



――그렇습니까!? 만들기만 하고 만들어서… (웃음).


스기무라    맛보기조차 하지 않아요…. 그래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는 『마지막 저녁 식사』를 보시고, 오늘 밤 저녁 식사를 정했으면 하네요! 맛있는 거 정했나요?


나카무라    시노다 씨 와 계시니까요! (웃음)


시노다    개성적인 게스트분들의 연기도 굉장히 멋지기에, 그런 점도 즐겨주셨으면 하네요!










--



【DVD】

Amazon: https://www.amazon.co.jp/dp/B07B913TKB/


WRITTEN BY
바냐-Vanitasia
이게 다이도 카츠미 오타쿠인지 마츠오카 미츠루 오타쿠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