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 동경을 가지고, 10대에 뛰어들었다는 와타나베 슈 씨. 지금은 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고 있어, 최근 출연 영화 『BRAVE STORM 브레이브 스톰』에서는 거대로봇을 조종하는 복서를 열연. 역에 도전하는 방법이나 직업관, 그리고 연예계에 흥미를 가진 이유 등을 들어보았습니다.
인생 처음의 결의는 연예계에 들어가기 위해, 고향을 떠나 도쿄에 온 것
――와타나베 씨는 영화 『BRAVE STORM 브레이브 스톰』에서 거대 로봇 「레드 바론」을 조종하는 쿠레나이 켄을 연기하고 있습니다. 쿠레나이 켄은 혈기 왕성한 복서라는 설정이지만, 어떠한 역 만들기를 유의하셨나요?
복싱 연습은 물론입니다만, 액션 씬도 복싱 스타일로 싸우는 것이 많았기에 자세를 가장 의식했습니다. 포징이 나쁘면 보기 좋지 않기에, 현란한 움직임뿐만이 아닌, 자세도 집중적으로 연습했습니다.
――본작은 1970년대에 화두가 되었던 「실버 가면」과 「레드 바론」이 공연하는 특촬 작품입니다만, 와타나베 씨에게 있어 특촬의 매력은?
약한 상태에서, 변신해 강해져 싸운다. 여기에 다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작은 특촬뿐만이 아닌, 실버 가면을 연기하는 다이토 슌스케 씨와, 레드 바론을 조종하는 저와의 관계성이나, 각각이 안고있는 사명감이나 갈등 등 심리 묘사도 볼거리입니다.
――쿠레나이 켄이 복서에서부터 레드 바론을 조종하는 것을 결심했을 때, 표정이 야무지게 변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와타나베 씨 자신도 큰 결심을 보여줬던 적 있습니까?
가장 처음의 큰 결심은, 연예계를 목표해 상경한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화려한 세계에 대해 동경이 강해서, 언젠가 연예계에 뛰어들고 싶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제 자신은 밝은 편이었습니다만, 튀고싶어함이라던가 앞에 나가는 타입이 아니었기에, 지나친 동경이 있었던 걸지도 모릅니다.
고등학교 진로상담에서 「연예계에 들어간다」라고 말했을 때, 선생님이나 주변으로부터 「너, 진심이야?」라고 잔뜩 들었습니다만, 그럼에도 스스로 결정한 일이니까 실패해도 어쩔 수 없다, 라는 각오로 나아갔습니다.
동경한 세계는, 예상 이상으로 즐거움과 괴로움의 양면이었다
――그 결과, 연예계에 들어가 배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동경한 세계에 몸을 담은 솔직한 감상은?
예상 이상으로 즐거움도 있다면, 예상 이상으로 괴로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부 통틀어서, 연예계에 들어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상 이상으로 괴로움이 있더라도, 계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즐겁기때문입니다. 괴로움 이상으로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니까요. 사무라이가 되기도하고, 경잘이 되기도 하고, 로봇을 움직이거나 하는 일은 이외에도 없어요 (웃음).
하지만 처음부터 배우를 하고싶었던 것은 아닙니다. 자기 표현의 방법은 노래하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만, 저는 어떤 표현이 하고싶었던 것인가는 고등학생 때는 아직 몰랐고, 그저 연예계에 들어가고싶다 라는 마음만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 일을 계속하는동안 배우 일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며 왔습니다.
――하고있는동안 잘 맞는다고 생각하게 된 것인가요?
처음엔 연기하고 있어도 재밌는가, 재밌지않은가도 모르는 채였습니다. 하지만, 제 스탠스는 「뭐라도 해보자」였기에, 해보면서, 스스로 이렇게 해보자라던가, 이런 접근을 걸어보자라던가 다양한 행동을 하는 동안 즐거워졌고, 잘 맞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일도 해보지 않으면, 즐거움도 잘 맞는지도 모르니까요. 지금, 와타나베 씨가 일에 임하는데 소중히 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가르쳐주세요.
진심으로 일에 임하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는 것. 진부할 지도 모릅니다만, 정말로 소중히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당연하지 않다면, 일이 없어져버리니까요. 이건 연예계뿐만이 아닌, 어떤 일에서도 소중한 마음가짐이라 생각합니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보이는 것이 분명히 있다
――당연한 것만큼 잊어버리기 쉽상이기에, 그 마음가짐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와타나베 씨는 고등학생이라는 빠른 타이밍에 나아가고 싶은 길을 찾았습니다만, 스스로가 하고싶은 것을 찾은 방법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우물 안 개구리로 되지 않고, 다양한걸 보려고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생이라고 학교 내의 정보나 상식이 전부라고 생각해버릴지 모릅니다만,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 발, 밖으로 나오면 자기가 몰랐던 것이 많이 있으니까요. 아주 조금이라도 좋습니다. 여행을 간다거나, 사진을 찍는다던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 점점 넓혀가면 좋습니다. 그 하나로서 아르바이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르바이트는 학생이 돈을 버는 첫 걸음. 처음 일함으로서 보이는 것이 분명 있을겁니다.
――와타나베 씨는 어떤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습니까?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 홀 담당이었지만, 고기 종류나 조리 방법 등 지금까지 몰랐던걸 배웠습니다. 동시에 접객은 별로 잘하지 못한 것도 배웠습니다 (웃음).
――그렇습니까! 지금, 말하고 있는걸로는, 그런 느낌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만….
10대에는 흐름을 읽을 수 없어서,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거나, 맞추거나 하는 것이 서툴렀습니다. 그래서 접객하고 있어도, 좀처럼 손냄의 마음을 잡을 수 없어서요.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주연을 맡을 수 있게 되었고, 주변 사람을 이끌어가는 역할이 늘어 의식이 바뀌었습니다. 그 때는 서툰 것도, 일을 하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할 수있게 됩니다!
--
'번역 > 인터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우 카이 쇼마 씨 인터뷰 『연기자는 정신차리고 보니 푹 빠져 있었다』 (0) | 2017.11.18 |
---|---|
베리알의 아들 지드의 활약을 그린 울트라 TV 시리즈 최신작! 『울트라맨 지드』 사카모토 코이치 감독×오츠이치 스페셜 대담 (0) | 2017.11.16 |
배우 세토 토시키 씨 인터뷰 『떨어지더라도 "좀 더 힘내보자" 의 반복으로 여기까지 왔다』 (0) | 2017.09.28 |
가면라이더 카이자/쿠사카 마사토 역 무라카미 코우헤이 씨가 말하는 CSM KAIXAGEAR (0) | 2017.09.13 |
「고양이와 나.」 vol.1 쿠보타 유키 인터뷰 (0) | 2017.07.10 |
WRITTEN BY
- 바냐-Vanitasia
이게 다이도 카츠미 오타쿠인지 마츠오카 미츠루 오타쿠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