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TE SELECTION MODIFICATION

컴플리트 셀렉션 모디피케이션

GENESIS DRIVER

 

CSM 게네시스 드라이버 발매 기념

 

가면라이더 잔게츠 신/쿠레시마 타카토라 역 쿠보타 유키

스페셜 인터뷰

 

 

 

 

● 「CSM 센고쿠 드라이버」로부터 약 3년의 시간이 흐르고, 『가면라이더 가이무』 10주년 기념 상품으로서 「CSM 게네시스 드라이버」의 발매가 결정되었습니다.

 

 

이전 「CSM 센고쿠 드라이버」도 굉장히 좋은 상품이었지만 「CSM 게네시스 드라이버」야말로, 어른이 원하고 있던 변신 벨트가 아닌가 생각해요. 왜냐면 『가면라이더 가이무』에서 저, 쿠레시마 타카토라를 포함한 이그드라실의 「어른 팀」이 사용한 변신 벨트였으니까요. 이것이야말로 「어른을 위한 변신 벨트」 입니다 (웃음)
게다가, 에너지 록 시드를 세팅해, 과즙을 짜서 변신한다. 바디 메이크 시대라 불리는 요즘, 과일 생과즙으로 변신한다는 건강미 넘치는 아이템. 이건 중요합니다. 뭣하면 진짜 과일을 착즙하는 기능도 넣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이건 농담입니다.
전체 도색을 통한 메탈릭한 표현을 포함해, 매우 근사한 변신 벨트로 완성된 것 같습니다.

 

 

●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등장인물은 모두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만, 쿠보타 씨가 연기한 쿠레시마 타카토라/가면라이더 잔게츠 신은 특히나 더 큰 지지를 받고 있어요.

 

 

지금도 팬분들이 SNS에 코멘트를 달아주시는 것에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주 받는 말은「메론 형」입니다. 타카토라에도 애정을 갖고 계시는구나 하며 조용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주임!」이라고 불리는 때도 많네요. 『가이무』가 시작한 이후로 10년이 지났지요. 아직도 나는 주임인가. 주임에만 머무르고 있는건가. 좀 더 높은 직책이 되고싶네요 (웃음).

 

 

● 「CSM 게네시스 드라이버」 상품 견본을 보시고 나서, 이전 DX판보다 그레이드 업 되었구나라고 느낀 부분은 어디인가요?

 

그립을 움직였을 때, 이전 DX에서는 「끼이익~~」 하는 동작음이 울렸습니다만, 이번에는 조용해지고, 중앙 부분에 과즙이 담기는 소리가 더 잘 들리게 되었네요. 『가이무』 촬영 때도, 이 동작음이 거슬렸어요. 실제 촬영에서 「끼이익~~」 소리가 들려서, 다른 목소리나 소리와 겹쳐 NG가 되어버린 씬도 있었습니다. 그 문제가 드디어 해결된 거네요. 그 당시에 이게 있었다면 성우분도 울면서 기뻐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웃음).
그리고 컵의 발광 기믹 말이예요. DX에서는 LED가 1개였는데, CSM이라면...100개?! 엄청납니다. 100개입니다. 영상 상으로는 CG로 표현되었던 과즙 기믹이 이렇게 LED의 깜빡임으로 표현된다니,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테크놀로지의 폭주네요 (웃음).

 

 

● 극 중에서 센고쿠 료마가 조작했던 「킬 프로세스 기동 장치」에서 내보내는 신호를 받으면, 게네시스 드라이버가 강제적으로 기능 정지한다라는 공포스러운 기믹도 재현하고 있습니다.

 

 

이건 정말 기뻐요. 다른 사람 변신 놀이를 이 스위치로 갑자기 방해할 수 있는 거잖아요.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웃음). 이건 극중에서 료마만 가지고 있었을 터라, 세부적인 모양은 잊고 있었습니다. 이런 안테나가 달려 있었단 거네요. 좀 웃긴 디자인이라고 해야하나 (웃음). 실물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기쁩니다.

 

 

● 센고쿠 드라이버에 이어, 쿠보타 씨가 잔게츠 신의 변신을 멋지고 화려하게 할 수 있는 비법을 가르쳐주셨으면 합니다.

 

 

비법 말인가요....... 먼저, 반드시 정장을 입고 변신해주세요.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시선은 앞으로 싸우려는 상대를 똑바로 바라봅니다. 반드시 록 시드가 제대로 끼워졌는지 손을 들여다보면 안됩니다. 노 룩으로 장착해주세요. 반드시 노 룩입니다. 호나우지뉴가 패스 할 때처럼 노 룩으로 해주세요 (웃음). 제대로 끼워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컷을 끊어 「에너지 록 시드를 끼우는 장면」을 찍으면 되니까요! 좋지 않은 것은, 끼워지지 않았을 때 「앗, 안 들어갔다!」 하는 얼굴을 드러내는 것. 동요하는 마음을 얼굴에 드러내지 않고, 잘 들어갔을 거라고 믿는다. 이런 식으로 배우가 된 기분으로 변신해보세요.

 

 

● 드디어 센고쿠 드라이버와 게네시스 드라이버가 모였습니다만, 쿠보타 씨로써는 앞으로 『가이무』  관련해서 만들었으면 하는 상품 아이디어가 있을까요?

 

그건 뭐, 꼭 쿠레시마 타카토라의 피규어를 출시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이전에 아키하바라에 갔을 때, 취미용품 매장에서 수많은 피규어가 진열된 걸 보고 「나도 피규어가 되고싶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뭣하면 1/1 피규어라도 좋습니다. 방해되려나 (웃음). 그리고, 반다이 쪽 본사 건물에 있는 가면라이더 1호나 손오공(드래곤볼) 옆에 놓아둔다던지...... 야망은 끝이 없네요.

 

 

● 10년간 『가면라이더 가이무』 와 함께 쿠레시마 주임을 계속 사랑해온 팬분들에게, 쿠보타 씨가 메세지를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가면라이더 가이무』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덕에, 어른을 위한 변신 벨트 「CSM 게네시스 드라이버가」 나왔습니다. 『가이무』의 라이더는 과일을 소재로 하고 있어, 일상 생활 속에서도 우연히 옆에 놓인 과일을 보고 『가이무』를 떠올리는 분도 많이 계실 겁니다. 10주년 기념으로 이렇게 화려한 상품이 나와, 앞으로 15주년, 20주년 등 오래오래 응원해주신다면 앞으로 더 다양한 상품이 나올 지도 모르겠네요. 몇 십년 후에는, 벨트를 장착하면 정말로 라이더로 변신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을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웃음). 그런 미래가 올 때까지, 과일을 섭취하며 건강히 지내주셨으면 합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마이나비 뉴스에서도 별도의 인터뷰를 개재 중!

(번역문 보러가기)

 

 

 

 

 

 

 

 


WRITTEN BY
세피
이게 다이도 카츠미 오타쿠인지 마츠오카 미츠루 오타쿠인지

,

 

하이엔드 유저를 위한 「어른을 위한 변신 벨트」 로써 팬으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는 「COMPLETE SELECTION MODIFICATION(CSM)」의 최신작은 『가면라이더 가이무』 (2013년)의 차세대 라이더 변신 벨트 「CSM게네시스 드라이버」가 되었다. 본 상품은 『가면라이더 가이무』 제 1화 방송일과 같은 10월 6일부터 프리미엄 반다이에서 예약 수주가 개시되었다.

 

 

쿠레시마 타카토라를 연기한 쿠보타 유키

 

『가면라이더 가이무』는 2013(헤이세이 25)년 10월 6일부터 2014(헤이세이 26)년 9월 28일까지 TV 아사히 계열에서 전47화가 방송된 연속 TV 드라마다. 등장하는 「가면라이더」 (극 중에서는 "아머드 라이더"로 호칭)들은 모두 "과일"을 모티프한 "갑옷"을 몸에 두르는 것이 큰 특징이다.

 

거대 기업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의 산하에 있는 계획도시 자와메 시를 무대로 한 『가이무』는, 젊은이들에 의한 댄스 팀의 영역 쟁탈전부터, 이윽고 인류 전체를 뒤덮는 "파멸"에 대한 공포와 함께 스케일이 확대되어가는 스토리 구성의 묘미가 큰 매력 중 하나다. 인류를 멸망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자, 세계나 인류 자체가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자,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디까지나 무자비해질 수 있는 자 등, 다양한 캐릭터가 각각의 신념이나 원칙을 내세우며, 격렬하게 싸우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기서는 「CSM게네시스 드라이버」 발매를 기념해 가면라이더 가이무 잔게츠 신으로 변신하는 쿠레시마 타카토라를 맡은 쿠보타 유키에게 인터뷰를 취재. 가면라이더 가이무 / 카즈라바 코우타 (연: 사노 가쿠), 가면라이더 바론 / 쿠몬 카이토 (연: 코바야시 유타카)들의 변신 벨트 「센고쿠 드라이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센고쿠 료마(연: 아오키 츠네노리)가 개량해 개발한 「게네시스 드라이버」에 「에너지 록시드」를 장착하면 변신하는 잔게츠 신은, 이전 잔게츠보다도 더 강한 전투 능력을 갖추고, 듀크 / 센고쿠 료마, 시구르드 / 시드(연: 나미오카 카즈키), 마리카 / 미나토 료코 (연: 츠쿠이 미나미)와 함께 「차세대 라이더」라 불리었다. 쿨하고 차분한 「어른」의 고상함과, 인류를 구하려 하는 히어로다운 진지한 자세를 겸비한 타카토라를 매력적으로 연기한 쿠보타에게, 방송 10주년을 맞이해 또 열렬한 팬들 사이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이무』의 강한 생명력, 그리고 최신 아이템 「CSM 게네시스 드라이버」를 즐기는 방법 등을 들어보았다.

 


――「CSM 게네시스 드라이버」 발매 축하드립니다. 본상품의 예약 개시일은 『가면라이더 가이무』 제 1화 방송일인 10월 6일. 본 방송으로부터 딱 10년 한 획을 긋게 되네요.

 

올해는 2023년, 즉 「23(형*)」의 해니, 미츠자네(가면라이더 류겐 / 연: 타카스기 마히로)의 형인 저 = 타카토라에 관한 「무언가」가 분명 있을 거라고 믿었습니다 (웃음). 4년 전 무대 『가면라이더 잔게츠 -가이무 외전-』에 출연한다던가, 2020년에 발매된 「CSM 센고쿠 드라이버」에서 음성 수록을 했다던가, 근래에도 쿠레시마 타카토라라는 인물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았었습니다.

 


――쿠보타 씨가 연기한 쿠레시마 타카토라는 당초 센고쿠 드라이버와 록시드를 이용해 가면라이더 잔게츠로 변신했었습니다만, 제 12화에서부터는 게네시스 드라이버와 에너지 록시드로 잔게츠 신이 되었었습니다. 잔게츠로부터 잔게츠 신이 업그레이드 되었을 때의 기분은 어땠었나요.

 

제 12화부터 잔게츠 신이 되었잖아요. 솔직하게, 벌써 파워업인가. 누구에게도 지지 않았는데도 파워 업인가……라는 의문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센고쿠 드라이버를 대신하는 새로운 변신 벨트를 한 발 빠르게 사용한 것에 기뻤던 점도 있었네요. 뭐, 직후에 다른 멤버도 사용하게 되었지만요 (웃음).

 


――벨트가 변한 것으로 인해, 타카토라의 변신 포즈도 미묘하게 달라진 건 있었나요? 꼭 게네시스 드라이버 버전의 변신 포인트를 가르쳐주셨으면 합니다.

 

타카토라는 센고쿠 드라이버를 사용할 때, 원 핸드 (한 손) 변신을 고집했었습니다. 왼손은 주머니에 넣은 채로요. 그러니 게네시스 드라이버도 원 핸드로 변신하기도 하지만, 촬영할 때 「그립을 양손에 쥐어주세요」 라고 강하게 지시받아 포기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땐 제대로 순순히 따랐어요. 어른이니까 (웃음).

 

 

 

――방송 당시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인기를 크게 실감한 것은 언제였나요.

 

영화 무대인사라던가, 토크 이벤트 등이 뜨거운 호응으로 넘칠 때 이렇게 많은 팬들이 보러 왔구나, 응원하러 와줬구나 하며 감격을 느꼈습니다. 『가이무』 캐스트 팀은 힘이 넘쳐서, 이벤트에서도 모두가 전력을 다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시끄러웠던 사람은 (코바야시) 유타카였네요 (웃음). 그런 흐름이다보니, 슈르한 반응을 보이는 녀석이 1명 정도는 있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 저만 긴장을 풀고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마이크를 들고 처음에 「……나다」라고만 말해도 웃어주니까 (웃음). 처음에 전화 통화할 때 한 대사지만, 「나다」를 끌어당겼습니다. 지금도 좋아하는 대사입니다.

 

그리고, 『(열차전대) 토큐쟈』와의 콜라보 에피소드 (열차전대 토큐자VS가면라이더 가이무 봄방학 합체 스페셜)에서 「모두……지친건가?」도 평판이 좋았었습니다. 타카토라는 그 장면에서는 굉장히 진지하게 있었지만, 주변 상황이 이상한 탓에 웃음이 나오게 되죠. 그때 타카토라는, 그냥 제가 평소에 하는 바보짓(ボケ)에 가깝습니다 (웃음). 타카토라는 기본적으로 개그 같은 걸 하지 않는 인간이다 보니, 그 부분이 유일한 예외라, 타카토라가 쿠보타 유키에게 한없이 가까웠던 순간으로서 인상에 남아 있습니다.

 


――근래에 쿠보타 씨는 무대 연출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부분에서 질문이지만, 만약 쿠보타 씨가 독자적인 「가면라이더」를 만든다면, 어떤 라이더를 만들고 싶나요.

 

가면라이더라면, 역시 변신 벨트를 어떤 식으로 할까, 가 중요하겠네요. 제가 만든다면……「라무네로 변신」이라는 건 어떨까요. 라무네를 마시면 안에 있는 구슬이 데굴데굴~ 떨어지고. 앗, 방금 반다이 분께서 「좋네」라고 말하지 않았나요 (웃음). 애초에 『가이무』의 「과일로 변신」이라는 발상이 굉장히 파격적이니까요. 각본의 우로부치 겐 씨가 거기서부터 「금단의 열매」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등, 정말 기적 같은 스토리 전개였습니다. 그러니 라무네로 변신하는 라이더를 기획하게 되는 때가 오면, 꼭 저를 불러주세요 (웃음).

 


――그러면, 가면라이더로부터 떨어진 쿠보타 씨가 스스로 연출하고, 출연하고 싶은 「히어로」 작품이라 하면, 뭔가 좋은 아이디어가 있나요?

 

주연&연출이라면, 직설적인 「다크 히어로」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정의와 악의 경계에 선 히어로. 시대극으로 표현하자면 『필살사사인(必殺仕事人)』같은 캐릭터 상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CSM 게네시스 드라이버」가 수중에 도착한다면, 어떤 식으로 즐기고 싶나요.

 

뭐, 방에 전시하고 싶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LED 기믹으로 가지고 논다거나, 수록음성을 듣는다던가, 주제가나 BGM을 듣는다던가, 내장된 기능을 전부 써보고 싶네요. 물론 「킬 프로세스」도요 (웃음). 언젠가 또 한번 「CSM 게네시스 드라이버」를 몸에 두르고, 가면라이더 잔게츠 신으로 변신하는 날이 올까. 그것이 제게 있어 「희망」이 되었습니다.

 

 

――「CSM 게네시스 드라이버」를 구입하는 팬분들에게 게네시스 드라이버를 이렇게 즐겨줬으면 한다! 하는 쿠보타 씨의 제안이 있다면, 꼭 부탁드립니다.

 

방에 전시하는 것도 좋지만, 이걸 두르고 밖에 나간다던가, 회사에 출퇴근을 한다던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웃음). 만약 이걸 두른 채로 거래처와 상담할 때, 상대방이 「앗, 게네시스 드라이버네요!」라고 반응해주면서 큰 계약이 성사될지도 모르잖아요! 어찌 됐든, 이 벨트에 담긴 수많은 기믹을 마음껏 즐겨주신다면, 그만한 기쁨은 없을 것 같습니다!

 


[PR] 제공: 반다이

 

 

 

 

 

 

*23을 にさん으로 읽으면 兄さん(にいさん)과 발음이 같음


WRITTEN BY
세피
이게 다이도 카츠미 오타쿠인지 마츠오카 미츠루 오타쿠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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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가이무』는, 2013년 10월 6일부터 2014년 9월 28일까지 TV아사히 계에서 전47화가 방송된 연속 TV드라마다. 계획도시 「자와메 시」에서 활동하는 댄스 팀의 영역 쟁탈전으로 시작한 본작 스토리는, 이윽고 거대기업 이그드라실에 관련된 인물들의 존재가 밝혀지면서부터 불안감을 더해가며, 이세계 「헬헤임의 숲」의 침식에 의한 세계적인 위협까지 스케일이 확대되어 간다. 수많은 아머드 라이더 각각의 캐릭터가 깊게 그려지며, 배신이나 책모, 공투나 결렬이 소용돌이치며 노도처럼 달려 나가는 스토리 전개는, 정말로 스릴 넘치고 드라마틱했다.

 

 

쿠보타 유키 1981년생, 카나가와 현 출신. 무대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님』 (2008년) 『전국 BASARA』 (2009년) 등에 이어 2013년 『가면라이더 가이무』에서 가면라이더 잔게츠 (잔게츠 신) / 쿠레시마 타카토라 역으로 출연. 스핀오프 V시네마 『가이무 외전 가면라이더 잔게츠』 (2015년)이나 무대 『가면라이더 잔게츠 -가이무 외전-』 (2019년)에서 주연에 임한다. TV드라마 『텟파치! (テッパチ!)』 (2022년), 『카자마 키미치카 -교장 0- (風間公親-教場0-)』 (2023년), 영화 『오니헤이 한카초 혈투』 (2024년 공개 예정) 등 다방면에서 활약. 출연 무대 『BASARA』 (2022년)에서는 연출도 다뤘다. 촬영: 오오츠카 모토히사(SYASYA)

 

해당 기사에서는 『가면라이더 가이무』 방송개시 10주년을 기념해, 가면라이더 잔게츠 (잔게츠 신) / 쿠레시마 타카토라를 연기한 쿠보타 유키에게 인터뷰를 실시한다. 10년이 넘는 시간을 걸쳐 팬의 마음을 붙잡아 놓지 않는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매력이나 작품을 통해 태어난 동료 연기자들과의 연을 들어보았다.

 

 


――올해는 『가면라이더 가이무』 방송개시로부터 10년이라는 한 획을 긋는 해네요.

 

꽤 최근 이야기지만, 어느 작품에서 같이 연기한 여배우로부터 「아들이 지금 『가면라이더 가이무』에 푹 빠져서 보고 있습니다」 라고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구독 서비스로 과거 작품도 가볍게 볼 수 있다보니 그 아이에게 있어 『가이무』가 리얼타임 히어로란 뜻이겠죠. 지금도 히어로는 TV에 방송되어 끝나는 것이 아닌, 시대를 넘어 리얼타임으로 아이들을 즐겁게 하는게 굉장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가이무』의 캐릭터나 스토리가 오래되지 않고, 계속 강한 생명력을 유지한다는 것이겠네요. 그것과는 별개로, 10년 전 『가이무』를 시청한 분들이 성인으로 성장해, 같이 연기하거나 스태프로서 쿠보타 씨와 함께 일한 적이 있나요?

 

꽤 많이 듣는 말이지만, 있습니다. 그래도 드라마 현장이라고 하면 올 업(촬영 종료)하고 난 뒤에 「사실 봤습니다」 같은 느낌으로 말을 걸어주는 패턴이 많았습니다(웃음). 적어도 처음에 말해줬더라면 「아, 가면라이더를 알고 있었나」하며, 기분이 즐거웠을텐데. 그리고, 『가이무』 당시의 비화도 들려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마음이 되어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또, 평범하게 프라이빗으로 밖을 걷고 있을 때, 젊은 남성이 말을 걸어줄 때가 있네요. 그런 사람과 만날 때, 10년 전 『가이무』이벤트에서 어머니랑 함께 있었던 아이가, 이렇게 크게 되었구나라고 시대의 흐름을 느낍니다. 뭐, 그때 애들은 코우타(가면라이더 가이무/연:사노 가쿠)나 카이토(가면라이더 바론/연: 코바야시 유타카) 쪽에 몰리는 쪽에 많았고, 제(타카토라) 쪽으로는 그렇게 모이지 않았지만요(웃음).

 


――당시, 타카토라의 어른스러운 매력을 몰랐던 팬 아이들도, 10년이 지난 지금에야 알 수 있게 된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저, 프라이빗에서 절 발견했을 때, 말 걸지 말고 웬만하면 지켜봐줬으면 좋겠습니다 (웃음).

 

 

 

――일상 생활에서 문득 「쿠레시마 타카토라」임을 의식하게 되는 순간이 있었나요.

 

거의 없습니다만, 가끔 「노블리스 오블리주(고귀한 자의 의무)」 라는 단어가 떠오를 때가 있네요. 뭔가, 고귀함을 느끼는 장면에 조우했을 때, 별안간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바로 이런 것이구나……라면서 머릿속에서 떠오릅니다. 그리고, 잔게츠 신은 멜론 라이더라, 길가 과일가게에서 멜론을 발견하거나, 카페에서 멜론 소다를 발견하면, 아 기쁘다고 생각해버립니다. 전 역시 멜론의 사람이라고, 그때 엄청 생각합니다 (웃음).

 


――타카스기 마히로 씨가 연기하는 가면라이더 류겐 / 쿠레시마 미츠자네와의 「형제간의 불화」가 시리어스한 드라마를 만들어냈습니다. 역으로써는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실제 타카스기 씨와 쿠보타 씨는 매우 사이가 좋다고 들었습니다. 만약 타카스기 씨같은 동생이 정말 있다면, 쿠보타 씨로써는 어떻게 대할 것 같나요.

 

마히로같은 동생이 있다면 즐겁겠네요. 마히로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에 밝고, 요즘 어떤 작품이 재밌는지 추천 작품을 알려주기도 하니까 (웃음). 저는 차남이고, 마히로는 장남이다보니 실생활에 없는 형제 관계를 연기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쿠보타 씨는, 타카스기 씨를 포함해 『가면라이더 가이무』 캐스트 진은 매우 팀워크가 좋다는 인상입니다. 현장 분위기는 어땠었나요.

 

무드 메이커는 유타카였습니다. 카이토는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는 라이벌 같은 역할이었지만, 연기하는 유타카는 전혀 다르게 친근하고 밝은 타입이었기에, 현장 분위기는 언제나 부드럽고 밝은 느낌이었습니다. 가쿠나 유타카를 중심으로한 젊은 친구들 팀과, 저나 나미오카 (카즈키: 가면라이더 시구르드 / 시드 역) 씨 같은 어른 팀으로 나뉘었지만, 모두 화기애애하게 좋은 의미로 섞였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젊은 친구들 팀은 처음에 계속 왁자지껄 떠들썩해서 조금 시끄럽다고 생각했지만(웃음), 이윽고 중요한 장면 촬영을 할 때에는 찌릿하게 긴장감이 감돌도록 변화해 갔습니다. 역시 선배들의 모습을 보고, 젊은 배우들이 뭔가 배우는 1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시간을 들여, 그들이 배우로써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TV 시리즈 전 47화에서는 작은 댄스 팀원의 영역 쟁탈전으로부터 시작해, 이윽고 인류의 존망을 건 세계적인 위기가 닥쳐온다는 시리어스한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그런 드라마 전개에 대해, 쿠보타 씨가 가졌던 인상을 듣고 싶습니다.

 

『가이무』같은 웅장한 스케일의 작품에 나올 수 있어서 정말로 좋았습니다. 1년동안 각각의 캐릭터들이 부딪히고, 성장해나가는 이 캐릭터 군상극은 매우 밀도가 높고,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이무』는, 스스로의 신념을 가진 복수의 아머드 라이더가, 인류의 위기를 막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타카토라는 수많은 사람을 구하고, 평화를 가져오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책임감 있는 어른」의 히어로 상을 보여줬습니다. 다시 한번 타카토라를 연기할 때 어떤 생각을 가지셨는지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이야기에서도 중요한 부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스토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힘을 쏟았습니다. 연기자 쿠보타 유키로써는, 타카토라의 인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면서 연기를 했었지만요 (웃음).

 


――이른 바「변신 히어로」를 1년간 연기함으로써, 쿠보타 씨의 팬층도 변화하지 않았을까요.

 

『가이무』에 나오고 나서 SNS에 코멘트를 달아주는 경우가 많아진 건 맞습니다. "이 에피소드의 이런 장면을 보고 팬이 되었습니다" 라는 말을 들으면, 배우 명성에 걸맞지 않나 (웃음). 다른 작품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었습니다만, 때때로 「어, 그런 순간적인 장면을 보고 팬이 되셨나요?」 라고 놀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가이무』 캐스트 모두를 최근 만나거나 하셨나요.

 

지금도 몇 명과 모여, 식사를 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얼마 전에도, 이케부쿠로 선샤인 극장에서 낭독극 『극락 교도소(極楽牢屋敷)』 (2023년 8월 12일)를 했었을 때, 가쿠랑 유-밍(시다 유미)이랑 만났습니다. 마히로와도 조금씩 연락을 주고받지만, 최근에는 만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네요. 다들 바빠서 좀처럼 모이지는 못하지만, 또 그런 찬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가면라이더 가이무』에서 타카토라를 연기한 10년 전을 돌아보며, 감상을 부탁드립니다.

 

가면라이더로 변신하는 배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 보니, 제가 역사가 깊은 가면라이더의 일원으로서 이름을 올린 것은 다시 한번 기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가면라이더 가이무』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다양한 사람들의 마음에 남는 「히어로」가 된 것, 그 기쁨은 매우 커다랗습니다.

 

 

 

 


WRITTEN BY
세피
이게 다이도 카츠미 오타쿠인지 마츠오카 미츠루 오타쿠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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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TE SELECTION MODIFICATION

BLAYBUCKLE & ROUSE ABSORBER & BLAYROUZER


CSM 블레이버클 & 라우즈 업소버 & 블레이라우저 발매 기념




켄자키 카즈마 역

츠바키 타카유키 씨

스페셜 인터뷰






◆ 2004년에 방송 개시되었던 『가면라이더 블레이드』가 올해 (2019년)으로 15주년을 맞이하는 좋은 타이밍에 CSM 「블레이버클 & 라우즈 업소버 &블레이라우저」가 발매되는 것이 결정되었습니다. 이것에 대해 먼저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됐나요?


솔직하게, 드디어 왔는가......! 라는 마음이 되었었네요.

제 스스로가 다음은 반드시 블레이버클을 상품화했으면 해서 앙케이트에 참가했었으니까요 (웃음).

다음 CSM에 (블레이버클이) 결정되고 정말로 기뻤었습니다.



◆ 방송 당시 발매되었던 「DX 블레이버클」은 가지고 계셨었나요?


네. 반다이에서 받은 걸 소중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친가 쪽에 두고 있지만요.

처음으로 상품을 받았을 때는 기뻐서, 실제로 작동해보며 놀기도 하였습니다.




◆ 촬영용 블레이버클의 소품과 DX판은 어떤 점이 다르던가요.


도장 방법이 기본적으로 달랐었네요.

완구라고 아이들에게 어필하기 쉽게 반짝반짝 빛났던 부분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또한 허리에 감는 벨트 부분이 작아, 어른은 감을 수 없었죠.

달랐던 부분은 그 정도고, 촬영용 소품과 상품(DX)은 외관상으로는 비교적 비슷하지만 역시 완구와 본품(소품)은 마음을 담는 방법이 크게 달라집니다.






◆ 촬영용 소품을 다룰 때는, 어떤 마음인가요?


완구라는건 아이들이 즐겁게 놀기 위한 존재이기에 저도 편하게 만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촬영용 벨트는 그런 마음으로 만질 수 없습니다.

스태프로부터 "이건 네 생명이라 생각해" "반드시 소중히 다뤄!" 라며 계속 말해주셨기 때문에 실수로 떨어뜨리거나 하지 않는 등 대단한 부담이 있었습니다.






◆ 이번 CSM 블레이버클과 DX판을 비교해 보았을 때 어떤 감상을 가지셨나요?


완구적으로는 "생략"된 부분이나, 보기 좋음에 중시하고 화려한 색을 한 부분이 없어서 극 중 소품 인상에 가까운 외견이네요. 얼핏 봤을 때의 인상도 소품에 가까웠습니다.

실수로 부수거나 할 수 없다는 촬영 때의 긴장감을 다시 떠올렸습니다 (웃음).

그리고 이 DX판 벨트를 손에 쥐고 오셔서 『여기에 사인해주세요』 라는 분과도 많이 만났었습니다.






◆ 츠바키 씨는 이번에 CSM 블레이버클의 음성 기믹을 위해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인상적인 대사나, 감정을 넣은 고함 등을 다수 수록했던 것 같네요.


확실히 많이 수록했습니다!

벨트 안에서 제 목소리가 들린다라는 이상한 느낌입니다. 예를들어 『변신!』이라는 단어에도, 고객이 저(의 목소리)와 동시에 울리는게 가능하다라는 것이요.

「켄자키」로의 변신 감각이 굉장하지 않나요.



◆ 오랜만에 켄자키의 "목소리"를 연기해보고 어떠셨나요?


엄청 힘들었어요 (웃음!)

먼저 당시 켄자키 목소리를 재현한다라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네요. 촬영 때는 언데드를 싸우면서 말한다거나, 영상을 보면서 애프터 레코드로 대사를 넣는다던가, 소름이 끼칠 정도로 무서운 상태 속에서 무심코 나오는 말이 많았었습니다. 그걸 부분적으로 잘라, 상대방도 없는데자신의 대사만을 말하는 것은 꽤 어려웠네요.

담담하게 혼자서 말하는 걸 반복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웃음).



◆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에서 좋아하는 대사를 몇개 알려주세요.


『타치바나 씨! 왜 보고계신거예요! 타치바나 씨, 정말로 배신한 겁니까!?」 는 들어두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 (웃음).


다음은 『1명의 희생자가 나올 때마다 아픔으로 변해. 언데드 같은거 쓰려뜨려 주겠어라는 탄력으로 변해. 우리들은 그렇게 살아갈 수 밖에 없어. 괴로운 것, 슬픈 것 전부를! 탄력으로 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다고.』가 좋네요.


외에도 『네 말대로일지도 몰라. 기다려도 히어로 같은건 오지 않아. 그러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모두를 지키는걸로 정했던거야! 설령 지금은 너 한사람 지키는 것이 고작이더라도, 포기하지 않아. 운명에 지고싶지 않아!』 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메를 향해 말했던 말은 마지막 『우리들은 두 번 다시 만나지 않아, 스쳐지나갈 일도 없을거야. 그걸로 된거야.』 라는게 애수(슬프게하는 근심)가 있어서 좋네요.


극장판에서도 고르자면 『하지메! 깨달았을텐데, 아직도 요람 속이냐! 일어서! 간다!』 라는건 어떨까요. 『요람』 같은건 좀처럼 일상에서는 말할 일이 없는 대사 입니다 (웃음).






◆ 켄자키의 변신 포즈를 멋지게 결정하는 방법이 있다면, 꼭 가르쳐주세요.


엄밀히 말하자면 변신 때 손의 각도같은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켄자키와 똑같이, 여유도 아무것도 없이 그저 눈 앞에 있는 사람을 언데드로부터 지키고 싶다, 라는 마음을 담고 있으면, 멋지게 변신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 움직임은 1년간 촬영에 의해, 완전히 스며들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 마지막으로 CSM 블레이버클을 구입해주신 분들께 한마디 메세지 부탁드립니다.


드디어 블레이버클이 발매됩니다.

이 상품을 보고 있으면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촬영 때 있었던 더양한 추억이 머리 속을 지나갑니다.

그 때 저는 변신 벨트를 감고서 완전히 신체를 익숙해질 때 까지 변신 포즈를 계속 했었습니다.

여러분도 부디, 변신 동작이 몸에 익숙해질 때까지 CSM 블레이버클로 계속 놀아주셨으면 합니다!












마이나비 뉴스에서도 다른 인터뷰를 게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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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
이게 다이도 카츠미 오타쿠인지 마츠오카 미츠루 오타쿠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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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만한 뉴스      CSM 제 20탄 V버클 & 드래그바이저 등장!

화제의 키워드         ▶류우키 ▶나이트 ▶졸다 ▶오쟈




2018.06.25 Mon


ORE JOURNAL 독점

『가면라이더 류우키』 메인캐스트 인터뷰


 특집 



어른을 대상으로한 변신 벨트 브랜드 「COMPLETE SELECTION MODIFICATION」 시리즈로, 드디어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V 버클」 「드래그바이저」의 발매가 결정되었다.

이번에, 음성 수록을 한 캐스터 중심으로 4명에게 인터뷰를 진행, 작품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려 한다.




가면라이더 류우키

키도 신지 역

스가 타카마사 씨

가면라이더 나이트

아키야마 렌 역

마츠다 사토시




■ 「CSM」 시리즈는 방송 당실 발매되었던 DX판 「변신 벨트」를, 최신 기술을 이용해 어른 유저를 대상으로 리메이크한 시리즈 입니다. 『가면라이더 류우키』 (2002년) 의 변신벨트 「V 버클」과 각 라이더의 카드 덱은, 2005년에 「Comlpete Selection  가면라이더 류우키 V 버클」로서 상품화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CSM 제 20탄으로서 「V 버클」이 발매된 것에 대해서, 솔직한 마음을 들려주세요.



스가    전체적인 모양새가 「진짜」같네요.


마츠다    손에 쥐었을 때의 사이즈 감도,  딱 좋습니다.


스가    무엇보다도, 저희의 대사가 이 벨트에서부터 들린다는게 기쁘네요. 꽤나, 두근두근합니다.


마츠다    벨트를 감으면, 허리 쪽에서부터 음성이 들려오는 뜻이네요.


스가    방금 대사를 많이 녹음했지만, 결정 대사만 한게 아니예요. 스토리 전개에 따른 신지나 렌의 대사가, 벨트에서 차례대로 들리죠. 이런건 대단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 이번 상품에서는, 13인의 가면라이더 각각의 카드 덱은 물론, 「류우키 ・ 블랭크 체」나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 나왔던 「가면라이더 어비스」의 덱도 포함되는 것으로 되었습니다. 각각의 라이더 카드 덱을 장착한 상태로 버튼을 누르면, 각 라이더 대사가 재생되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여기에서, 두 분이 특별히 인상에 남아있는 대사를 꼽는다면, 어떤 대사입니까?



마츠다    방금 녹음하고, 매우 인상적이었던 대사가 있습니다. 제 21화의 「마음이 바뀌었다. 류우키는 내가 스스로 쓰러뜨린다. 그러니까 옆에서 더러운 손을 내밀지마라. 그리고 또 하나. 이 녀석 전에 먼저 너를 쓰러뜨리겠다」. 이건 아사쿠라 (가면라이더 오쟈)에게 말한 대사입니다. 2번째는, 제 14화에서 신지를 가리키며 말했던 「확실히 이녀석은 바보지만, 나나 너보다는 진심인 인간일지도」입니다. 이 대사도 굉장히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렌과 신지는, 본래라면 적대하지 않으면 안되는 라이더 동지이지만, 행동을 같이 하는 동안, 신지를 감싼달까요. 두 사람의 관계가 변화하는 계기가 된 말이네요. 3번째는 여름에 공개되었던 극장판 「EPISODE FINAL」에서도 고르고 싶네요. 유이에게 말했던, 「유이, 네가 말했던대로, 칸자키 시로는 우리들을 속이고 있는걸지도 몰라. 하지만, 나는 싸울거야. 그 이외는 없어. 만약 가능성이 1%라도, 나는 칸자키와 약속을 믿어」라는 대사. 극장판에 대해서는, TV방송 도중에도 불구하고 『류우키』의 「최종화」를 그렸다라는 것도 있어, 꽤나 텐션을 올려주는 촬영에 임했었기에, 애착도 강합니다.


스가    저는 제 1화, 류우키가 블랭케 체로 나왔을 때, 유일한 무기인 칼이 부러져버렸을 때 「부러졌다--! 으와아아앗!」 라는 놀라는 대사입니다. 애프터 레코드 때 처음으로, 슈트 액터를 맡으셨던 타카이와 (세이지) 씨가 연기하는 류우키의 액션과 연기를 보았을 때, 「앗, 이런 캐릭터 설정인가」라고 쉽게 표현되었던 컷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다음은 제 4화. 신지가 렌에게, 스스로가 싸우는 이유를 물었을 때 「대금!  너한테 대금 3만. 일단 그걸 돌려받을 때까지는 죽지 않을거야, 어쩌면……. 그래서 어떻게 할건데?」 입니다. 「어떻게 할건데?」라고, 렌에게 듣는 부분이 재밌네요. 렌과 신지와의 관계성이 잘 드러나는 대사다 해서, 방금 녹음했습니다. 마지막은 저도 극장판에서 「죽지마, 렌」 이라는 대사를 꼽고싶습니다.


마츠다    신지의 「부러졌다--!」는, 확실히 나도 떠올려.


스가    신지는 완전히 미숙한 사람으로서, 우연히 라이더가 되었잖아요. 그런 캐릭터가 굉장히 강조되어서, 인상에 남아있습니다. 말하자면 히어로답다, 멋진 역할은, 렌이 받아갔으니까요.




■ 이번에 스가 씨와 마츠다 씨에게는 극 중 대사를 많이 수록해주셨습니다. 참고로 했었던 『류우키』 당시 음성을 하나씩 들었었습니다만, 16년 전의 스스로의 목소리를 다시 한 번 듣게되어, 어떤 감상을 가지고 계십니까?



마츠다    뭔가, 목소리가 높았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스가    알거 같아~. 당시 제 캐릭터의 「흉내내기」를 하고 있는 감각이 들었네요.


마츠다    그 말 대로야.


스가    목소리의 질이 달라진거였네. 20대라는 연령적인 것도 있고말야.


마츠다    『류우키』 후, 스갓치도 저도 무대를 경험해, 그 중에서도 발성 훈련도 당연히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음역이 넓어지지만, 연령적인 것도 있어, 그렇게 높게는 넓어지지 않아서, 아래로 점점 넓어져갑니다. 그런 훈련을 해왔었기에, 예전 제 목소리를 들었을 때 쓸데없이 「높아!」라고 놀랐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것도 그 때의 신지는 「튀는」 캐릭터이기에, 지금의 제가 당시의 신지로 되어 목소리를 낸다는 건, 좀 힘들었다. 물론, 그리운 마음이 강하지만, 육체적인 괴로움이 있었다랄까요 (웃음).


마츠다    「어-이, 론!」 이라던가 「렌!」이라던가 외쳤던, 그 때의 신지의 목소리를 기억합니다. 역시, 마음을 담아 연기한 그 때의 농밀한 시간을 회상하게 되니까, 당시의 음성을 샘플로서 들을 때는, 훨씬 마음에 북받치는 것도 있었습니다.


스가    알아 알아. 그 대사는 그 씬 때, 말했던 것 같아~ 라면서말야.




■ 『류우키』의 라이더들은, V버클에 각각의 카드 덱을 장전하는 것으로 변신을 완료합니다만, 그 때 고유의 「변신 포즈」를 취했습니다. 본 상품을 몸에 채우고, 변신 포즈를 멋지게 정하고 싶어하는 팬분들을 향해, 두 사람으로부터의 변신 포즈 고집을 꼭 가르쳐주세요.



스가    당시, 액션 감독 미야자키 (츠요시) 씨로부터 여쭤본 것은, 류우키의 포즈는 가면라이더 1호로, 나이트는 2호를 모티프로 했었다는 것입니다.


마츠다    그러고보니, 그런 것도 말해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이트의 경우, 확 하고 팔을 앞으로 향할 때 라인을 깔끔하게 내자라고 했습니다.


스가    류우키의 포즈는 지극히 심플해서, 오른팔을 뻗기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어른 분이 변신한다는 것이니까, 어깨가 나가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어깨 관절을, 잘 풀고나서 변신해주세요 (웃음).


마츠다    성인 대상이니까. 먼저 스트레칭으로 어깨를 풀고나서, 로 부탁드립니다 (웃음).

스가 너무 의욕 넘치면 안돼요, 라고말야 (웃음) 그게 중요한 느낌입니다. 「변신!」이라 말하면서 딱 팔을 뻗는 「멋짐」도 중요하기에, 너무 지나치게 힘주지 마세요!





■ 마지막으로 두 사람으로부터, 본 상품을 구입해주시는 『류우키』 팬 여러분에게 메세지를 부탁드립니다!



스가    촬영현장 등에서 함께한 스태프나 배우 분들 중에서 「어릴 때 『류우키』를 봤었습니다」 라고 제게 이야기해주시는 분이 많이 계셔서, 정말로 『류우키』라는 작품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있구나하고 통감했습니다. 그런 분들이, 앞으로도 『류우키』를 사랑해주시고, 작품을 후세에 남겨주신다면, 훌륭하겠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본상품과 함께 『가면라이더 류우키』를 앞으로도 예뻐해주세요!


마츠다    방송으로부터 16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고, 이런 성인 대상의, 꽤나 고액 상품을 내주는 것이 가능하다란 건, 정말로 굉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컨텐츠로는 흉내낼 수 없는, 그야말로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힘, 그리고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도 오직 『류우키』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열정이 있었기에야 말로입니다. 이미 「감사」의 말 밖에 없네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가면라이더 졸다

키타오카 슈이치 역

오다이 료헤이 씨

가면라이더 오쟈

아사쿠라 타케시 역

하기노 타카시 




■ CSM 제 20탄으로서 「V 버클」이 발매된 것에 대해서, 솔직한 마음을 들려주세요.



하기노    한눈에 보면, 잘 나왔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촬영 당시에 썼던 진짜 벨트보다도, 잘 만들어져있지 않나요.


오다이    실제 벨트 사이즈적으로 전혀 변함없는, "진짜 감"이 있습니다. 상품을 보고 감격한 것은, 이 허리 부분의 디지털의 정밀함입니다.


하기노    이거라면, 콜렉션으로서 방에 장식한다거나, 실제로 몸에 장착해도 훌륭히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다이    상품이 발매된다면, 꼭 이걸 가지고 이벤트나 사인회에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벨트 앞쪽에 사인을 넣어줄테니까요 (웃음).




■ 『류우키』의 라이더들은, V버클에 각각의 카드 덱을 장전하는 것으로 변신을 완료합니다만, 그 때 고유의 「변신 포즈」를 취했습니다. 본 상품을 몸에 채우고, 변신 포즈를 멋지게 정하고 싶어하는 팬분들을 향해, 두 사람으로부터의 변신 포즈 고집을 꼭 가르쳐주세요.



하기노    저부터 이야기한다면, 먼저, 「집어넣기」 네요! 「나는 가면라이더다, 변신한다」라는 마음이 되어버릴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작년 (2017년) 『가면라이더 엑제이드』의 스핀오프 드라마 『가면라이더 브레이브』 (토에이 특촬 팬클럽 한정 전달 작품) 에서 아사쿠라 역으로 출연해, 15년만에 「변신」했었지만, 이미 엄청 부끄러웠으니까 (웃음).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는다면 변신할 수 없습니다. 그런 부끄러움을 뛰어넘어, 「난 변신한다」라는 강한 마음을 가지고 포즈를 취해주세요. 그렇게 한다면 변신이 가능해질지도 모릅니다.


오다이    저로부터의 어드바이스는 「모 아니면 도로 변신해주세요」라는 점이네요. 『류우키』의 라이더 변신은, 어떻게 힘내서라도 원 액션으로 안됩니다. 정면을 보면서 변신 포즈를 취해, 버클 부분에 카드 덱을 넣는다라는 일련의 동작을, 반드시 컷을 나누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 일련으로 컷을 나누지 않고 전부 가능했던것은, 가면라이더 베르데(타카미자와 이츠로)의 쿠로다 아서 씨 (TV스페셜 『13RIDERS』에 등장) 딱 1명 뿐입니다. 그러니 모 아니면 도로, 마음껏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당시의 「DX」판으로부터 계승한 기믹으로서, 본상품에서도 V버클에 카드 덱을 장착한 때에 극중과 동일하게 효과음이 울리고, 게다가는 「몬스터의 접근」을 알리는 음성이나, 장시간 미러 월드에 있는 것으로부터, 신체가 입자화되는 음성 등도 들어가 있습니다.



하기노    「변신!」 이라고 말하고 카드 덱을 장착해, TV와 동일한 효과음이 울리는 것도 들뜨네요.


오다이     몬스터가 접근한 음이 들어가 있으면, 이미 거기에서 드라마가 시작된 듯한 인상이 있습니다.




■ 이번에, 오다이 씨에게 키타오카 (졸다), 하기노 씨에게 아사쿠라 (오쟈)의 대사를 다수 수록했습니다만, 두 분이 특별히 인상에 남아있는 대사를 꼽는다면, 어떤 대사입니까?



오다이    여러 곳에서 캐치프레이즈처럼 사용되는 것은, 제 4화에서 「이렇게 뒤죽박죽인 싸움은 안좋아해」 라는 대사네요 이건 졸다를 대표하는 대사일지도 모릅니다. 또, 제 46화에서 토죠 (가면라이더 타이가)에게 말했던 「이봐, 너말야, 절대로 영웅이 되지 못하는 조건이 하나 있는데 말야, 가르쳐줄까. 영웅이란건 말야, 영웅이 되려는 순간에 실격이라고. 너 느닷없이 실격됐다는 셈이지」라는 대사도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최종화에 고로쨩에게 말한 「그것보다도, 오늘은 하늘이 안좋네……. 고로쨩의 얼굴이, 보이지 않아……」라는 대사. 이것도 안타까운 울림이 있어 좋아합니다.


하기노    아사쿠라의 대사도 어느 것이든 다 좋아하지만 말이예요. 굳이 꼽으라 한다면, 먼저 제 17화의 「짜증난다고……이런 곳에 있으면」 일까요. 그리고 제 40화의 「여긴가, 축제의 장소는」 같은 것도 인상에 남아있네요. 최종화에서의 「왜냐… 왜…… 왜… 왜냐고!」도 좋아합니다. 이건, 아사쿠라가 『류우키』에서 말한 「마지막」 대사였으니까요.


오다이    아사쿠라의 「짜증난다고」 랑 「여긴가, 축제의 장소는」 라는 대사는, 프리미엄 반다이에서 그 문자를 새긴 T셔츠 (※)가 나올 정도로 인기있었네요.

(※현재 판매 종료)


하기노    이번에는, TV의 대사뿐만이 아닌, 스페셜이나 극장판의 대사도 수록했습니다. 수록하고 「뭐야 이건?」이라고 생각한 것은, 아무리봐도 정의의 히어로 풍으로 「우리들은, 가면라이더다!」라고 외쳤을 때네요. 이건 『테레비군』 (소학관)의 전원 프레젠트 비디오 때의 대사였었네요. 오쟈의 성격이 TV와 전혀 다르다랄까요.


오다이    졸다나 오쟈가 류우키의 동료다! 라고 말하면서, 힘을 합쳐 싸웠던 것이네요. 이때의 애프터 레코드 때, 스즈무라 (노부유키) 감독으로부터 들었으니까요. 「지금까지 (TV로) 해왔던 설정, 일단 전부 잊어주세요」 라면서요 (웃음).


하기노    지금 번외편이라면 캐릭터 변경이었습니다. TV의 것을 잊지 않으면, 그런 대사를 말할 수 없네요 (웃음).





■ 마지막으로 두 사람으로부터, 본 상품을 구입해주시는 『류우키』 팬 여러분에게 메세지를 부탁드립니다!



하기노    『류우키』가 끝난뒤로, 몇 번인가 완구상품이나 게임이라던가 아사쿠라=오쟈 목소리를 수록한 적이 있었습니다만, 이번 상품에서는 「방송 당시의 목소리」를 직전에 듣게 되고, 거기에 가까운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했습니다. 당시의 목소리를 재현한다라는 「고집」이 있기에, 지금까지 중에서도 더욱 더 당시에 가까운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상품의 퀄리티도 높지만, 음성 퀄리티도 최고입니다. 본인이 말하는거니까 틀림없습니다. 여러분, 아무쪼록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다이    이 상품을 구입해주시는 분은 『가면라이더 류우키』라는 작품을 그립게 여겨주시는 분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음성 수록을 통해서, 제 자신도 당시의 것을 그립게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굉장히 기합이 들어간 제작으로, 꽤나 고액 상품입니다. 그 때의 기억, 추억을 사고싶다라는 사람이야말로 구입한다라는, 보내는 사람의 「아첨없는」 스탠스가 굉장합니다. 꼭, 여러분의 추억의 일품으로서, 상품을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진화하는 인터뷰는 마이나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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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저녁 식사」 출연의 나카무라 유이치, 스기무라 타이요우, 시노다 사부로의 화기애애한 인터뷰♪ 나카무라& 스기무라는 울다 지치며 촬영?! 「유령이 성불하는 장면은, 우리들도 연기하면서 몇 번이고 울었던게…(웃음)」




BS재팬에서 매주 금요일 밤 방송중인 「마지막 저녁 식사」. 때때로 유령이 나타난다는 불가사의한 정식 가게 「저녁 식사 가게」에서 일하는, 전 꽃미남 배우 이가라시 카이리 (나카무라 유이치)와 점주 나츠가미 켄지 (스기무라 타이요우)의 이야기지만, 보고 있으면 따뜻해지는 스토리 전개와, 항상 나오는 맛있어보이는 요리에 힐링되는 분도 많지 않은가요?



이번에, 주역 캐스트의 나카무라 씨, 스기무라 씨, 시노다 사부로 씨를 직접 만났습니다! 세 분의 분투가 전해지는 눈물겨운 촬영 비화나, 나카무라 씨에게 스기무라 씨와 시노다 씨의 대해 비밀스러운 동경의 생각 등을 물어보았습니다.



――자신의 역도 포함해서, 대본을 읽었을 때의 인상을 가르쳐주시겠습니까?


나카무라    제가 연기하는 이가라시 카이이리의 역은, 원래 연예계에서 배우나 탤런트로 활동을 했었습니다만, 여성 탤런트의 집으로 갔었고, 거기서 어떠한 일도 없었는데 스캔들이라는 기사로 실려버려서…


스기무라    실은? (웃음)


나카무라    원작이 그렇대요! 제 이야기가 아니라면서요! (웃음). 해서, 연예계에서 추방되고, 본가가 있는 고베로 돌아오지만 거기에서 양아치들에게 둘러싸여 두들겨 맞고 있었을 때에, 스기무라 씨가 연기하는 나츠가미에게 구해집니다. 효고현 아시야에 있는, 그가 운영하고 있는 『저녁 식사 가게』에 따라오게 되었을 때에, 카이리는 어째선지 그곳에 있는 유령이 보이기 시작함으로서 「그럼, 여기서 일할까!」하고 나츠가미한테 스카웃되었습니다. 거기서부터, 요리 수업을 받으면서 일하고 있다라는 역입니다. 실은 저도, 여성 탤런트와 이러쿵 저러쿵 같은건 일절 없었지만 (웃음), 연예계를 한 번 포기했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런 점은, 이유가 달라도 비슷하달까. 그리고, 카이리 스스로, 쉽게 우쭐해진다거나, 덤덩대서 좀 바보같은 부분도 닮았다고 생각해서, 굉장히 재밌게 연기합니다 (웃음)


스기무라    제가 연기하는 나츠가미라는 남자도, 다양한 과거를 짊어지면서 지금의 『저녁 식사 가게』의 점주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카이리와는 사제 관계이기에, 연기하는데에 있어서 사람과의 관계나 인정(人情)의 깊이를 전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츠가미는 원작에서는 체격이 좋은 산 사나이입니다.  저도 요 몇 년 근육 트레이닝으로 단련해 10kg 늘렸기에, 일부러 딱 붙는 T셔츠를 입어 눈에 띄게하는 저의 가슴 근육도 꼭 봐주셨으면 하네요 (웃음). 그리고, 저도 나츠가미와 똑같이 칸사이 출신으로, 심정 등을 애드립으로 쉽게 내거나 하기에, 스토리로부터 좀 떨어져 있는 카이리와  자연스러운 대화는 따뜻하게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야기의 볼거리인 유령과 대결할 때에, 눈물의 시행착오로 겨우 성불하는 순간 등은, 저희들이 연기하면서 몇 번이고 울었던 정도였습니다 (웃음). 연기 지도에서 『나츠가미는 그런 캐릭터가 아니니까, 눈물 흘리지마!』라고 말하셔서, Take2가 된다거나 했었지만, 『아뇨, 이건 무리입니다!』라 했었습니다 (웃음). 카이리는 순수하게 옆에서 엄청 울고 있어서. 저는 울면 안돼니까, 눈물을 굉장히 모았었지만요


나카무라    저보다 먼저 옆에서 뚝뚝하는 소리가 들렸으니까요 (웃음)


스기무라    나카무라 군은, 곁눈질로 제 눈물이 보였다고 (웃음). 하지만, 정말로 화기애애하게 연기하고 있네요. 어제도 울었고, 오늘도 울면 안돼고…. 마음의 피폐함이 심해!! (웃음)


나카무라    3화에 한 번은 울지 않았던가 할 정도로 울었네요!





――상당히 자주 울었네요 (웃음). 


스기무라    모두 그만큼 마음을 움직이는 연극을 하고 있으니까요. 게스트 쪽도 연기를 잘하는 분들이 출연하기에, 모든 시청자 분들도 안심하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로이드를 개성적으로 살려주는 시노다 씨가…!


시노다    또 이상한 말 하고 있지 않나요!? (웃음)


나카무라    굉장한 바톤 터치네요! (웃음)


시노다    로이드는, 지금까지 써왔던 사람들의 영혼이 들어간 안경이라는 특수한 역입니다. 우연히 버려져있던 걸, 카이리가 주웠죠. 카이리가 안경을 쓰지 않는다면, 저는 나오지 않습니다 (웃음)


스기무라    저도 아직 한 번 밖에 그 모습을 보지 않았네요


나카무라    저도 그렇네요. 그 때 이후, 안경을 쓰지 않습니다 (웃음)


스기무라    쓴 사람 밖에 로이드는 보이지 않으니까요


시노다    지금까지 별로 없었던 역이네요. 『울트라맨 타로』 (TBS 계)의 이미지와 비교하면요 (웃음). 여기에는, 울트라맨이 두 사람 있으니까요 (웃음)


스기무라    가면라이더가 울트라맨에게 끼어 있는 모습이죠 (웃음). 좀처럼 없지요!


나카무라    정말로 기뻤습니다! 저, 어릴때에 『울트라맨 타로』를 보았고,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때에는 『울트라맨 코스모스』 (TBS 계)를 보았었습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에게 둘러쌓여있는 것은, 소년 시절의 꿈이나 동경이었네요! 거기에, 저도 참가하게 되어, 우연히도 히어로 3인이 되었고요. 무기나 필살기를 쓰는게 아닌, 밥으로 유령을 성불시킨다라는 (웃음)





――훈훈해지네요!


스기무라    필살기는 저녁 식사입니다!! (웃음)


나카무라    그 외에도, 특촬 드라마 출신 배우들이 다수 출연하고 있기에, 그쪽도 기대해주셨으면 합니다



――촬영할 때에, 가장 고생한 부분을 가르쳐주시겠습니까?


스기무라    이번에 가장 힘들었던 것은, 촬영 시간대일까요 (웃음)


나카무라    촬영에 쓰고 있는 가게가 영업하고 있어서, 영업 종료 이후로부터 심야에서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촬영이네요


스기무라    기본적으로 23시에 현장에 들어가게 되고, 34시 (오전 10시) 종료라던가…. 게다가, 절대로 시간대로 끝나지 않으니까요 (웃음)


시노다    저도 불리게 되는 때는 새벽 3시나 4시라서, 날짜를 착각하고 가버려서 아무도 없을 때이곤 합니다 (웃음)



――촬영 현장의 분위기는 어떠신가요?


스기무라    저는, 현장에서 연극을 만든다라는 의지가 강하네요. 나카무라 군도 대본을 잘 읽어 감독님에게 『여기를, 이렇게 바꾸고 싶습니다!』 라고 기합을 주기도 해서 어찌됐든 진지하기에, 다시 한 번 저도 『초심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돼겠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웃음)


나카무라    저에게 있어서 타이요우 씨는, 현장에서는 항상 형님같은 존재입니다. 저는 그렇게 요리를 해본 적이 없었지만, 타이요우 씨는 요리를 정말 잘하셔서, 휴식 중에 식칼로 자르는 방법을 배우기도 하네요


스기무라    현장에서는 주방부터 나오지 않기에, 휴식 중에도 의자를 두고 그대로 말하기도 합니다. 이 대화가 두 사람의 분위기를 만들지 않았을까 하네요. 이미 아침 8~9시정도 부터는 이상한 이야기를 시작하게되니까요! 내츄럴 하이랄까, 뭘 말해도 재밌달까 (웃음)



――이야기에서도 나왔습니다만, 요리하는 장면도 많네요.


스기무라    여기, 데었습니다 (웃음). 실제로 볶습니다만, 증기를 원하니까 프라이팬에 물을 얹거나 합니다. 슈와-하며 넣으면 『앗 뜨거-!!!!』 하면서요 (웃음)



――데이면서도, 열심히 촬영하시네요!


스기무라    싸우고 있습니다 (웃음)





――시노다 씨는, 스기무라 씨와 나카무라 씨가 요리하는 장면을 보시고, 어떠셨나요?


시노다    방금, 타이요우 씨도 말하셨습니다만,  정말로 두 사람 모두 최선을 다합니다. 그 두 사람의 연극을, 시청자분들이 보면 찡하게 다가온다고 생각하기에, 연극이란건 테크닉이 아닌, 생각이나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느꼈습니다. 나이가 들면, 점점 포기가 빨라져서요…


나카무라・스기무라    아니예요!! (웃음)


시노다    하지만, 정말로 그런 식으로 하고 있으면 시청자 분들에게 전해지겠지 라고 생각했었네요



――마지막으로, 드라마의 볼거리를 다시 한 번 가르쳐주세요!


나카무라    요리로 유령들을 성불시키지만, 그 유령이 원래 인간이었을 적의 이야기가 많이 채워져있는 작품이기에, 다양한 감정을 시청자 분들에게 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스기무라    음식 드라마이지만, 인정 드라마의 요소도 들어있으니, 웃으며, 울며, 배고파지며, 심야에 따뜻해졌으면 하네요. 매일밤, 그요일이 기다려졌으면 좋겠네요. 카이리와 나츠가미의 대화를 보며, 로이드가 나오고 또 따뜻해지면서… 마지막에 확 와닿는 마음으로 봐주신다면 기쁘네요


나카무라    드라마를 본 다음날에, 작 중에 나왔던 요리를 먹어주셨으면 하네요!



――그런 즐거움도 있겠네요!


스기무라    『오늘은, 어떤 요리가 나올까?』 하면서요.  매번 맛있어보이기도 하구요. 저희는 거의 먹지 않아요! 제공하는 쪽이어서요



――그렇습니까!? 만들기만 하고 만들어서… (웃음).


스기무라    맛보기조차 하지 않아요…. 그래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는 『마지막 저녁 식사』를 보시고, 오늘 밤 저녁 식사를 정했으면 하네요! 맛있는 거 정했나요?


나카무라    시노다 씨 와 계시니까요! (웃음)


시노다    개성적인 게스트분들의 연기도 굉장히 멋지기에, 그런 점도 즐겨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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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세피
이게 다이도 카츠미 오타쿠인지 마츠오카 미츠루 오타쿠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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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 DRIVER COMPLETE SET


CSM 오즈 드라이버 발매 기념



히노 에이지 역: 와타나베 슈 씨    앙크 역: 미우라 료스케



스페셜 인터뷰




CSM 시리즈는, 방송 당시 발매되었던 DX판 변신 벨트를, 최신 기술을 사용해 성인 대상으로 리메이크 하는 시리즈입니다. 영화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INAL 빌드&엑제이드 with 레전드 라이더』(2017년 12월 9일 공개)에 오즈와 앙크가 등장하는 걸 기념해, 이번 제 18탄으로써 「오즈 드라이버」의 발매가 결정되었습니다. 발매가 결정된 것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들려주세요.




와타나베    매우 감개무량합니다. 이전에 출시했던 DX판보다도 확고한 질감으로, 제가 『오즈』 촬영 중에 썼었던 벨트와 거의 같은 감각입니다. CSM 시리즈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가면라이더 555/파이즈』 팬이어서, 파이즈 드라이버 같은걸 동경했었네요 (웃음). 이 시리즈로 드디어 「오즈 드라이버」가 선택되어졌는가, 라고 생각하며 두근두근 했습니다. 발매일이 솔직히 기대됩니다.


미우라    저(앙크)는 그 정도로 벨트에 고집하지는 않으니까…….


와타나베    앙크는 메달 쪽에 집착이 있으니까 (웃음).


미우라    하지만, 이렇게 성인을 대상으로 한 고급 상품이란건, 단순하게 나왔으면 좋겠다, 혹은, 내고싶다 라고 생각만으로는, 좀처럼 잘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와중에, 발매가 결정될 때까지 계속 기다려주셨던 팬분들이 있다라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싶네요. 여러분이 기다려주셨기에야 말로, 이런 상품이 나온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와타나베    DX판과 동일하게 쿠시다 아키라 씨에 의한 변신 보이스가 수록되는 것과 함께, 이번에는 저희들의 대사도 새로 들어가있으니까요. 완성한 상품을 여러분이 발송 받을 때에는, 훌륭한 사양으로 되어있지 않을까. 제 스스로도, 상품을 원해서 참을 수 없습니다.


미우라    에이지와 다르게, 슈 군은 완구 상품에 대해서는 「욕망」을 드러내고 있네요 (웃음).




이번에는 놀랄만한 사양으로서, 영화 『MOVIE대전 MEGA MAX』를 「도면」이라는 형태로 코우가미가 만들려 했던 「미래의 신조 코어 메달」가 상품화되어, 새로운 콤보의 오즈로 변신 음성(쿠시다 아키라 씨에 의한 신규음)이 태어났습니다.



미우라    영화에서는 메달 디자인 밖에 없었던 것이, 이번에 콤보 디자인까지 새롭게 일으킨 것 같네요.


와타나베    『MOVIE대전 MEGA MAX』 때, 새로운 메달이 많이 나온 씬을 보고, 이런 설정이 있다면 상품화했으면 이라고, 계속 생각했었습니다. 왜 나오지 않는거야 라고 할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비주얼이었습니다. 이번에 이런 형태로 그 메달이 상품화 된다라는 것을 듣고, 매우 기뻐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팬 여러분들 쪽이 저보다 많이 기다렸던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메달이라 하면 『오즈』방송 당시, 오 메달은 행렬되는 등, 방송되면서의 쟁탈전이 행해졌던 대인기를 갖고 있습니다. 이건, TV 뉴스에도 다뤄질 정도의 사회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미우라    매우 인기가 있었다라는 것은, 왠지 모르게 듣고 있었습니다.


와타나베     하지만 저희 스스로는 어느정도까지 대단한 것인가, 솔직히 파악하지 못했었네요. 촬영에 몰두하여 어지러운 1년이었기에, 메달의 인기에 깨닫지 못한 채로 세월이 지나갔다라는 느낌이네요. 하지만, 촬영이 끝나갈 때 즈음에 소문으로 「메달이란건, 당시의 5엔 동전보다도 많이 생산된 모양이야」라고 들어, 그건 대단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아무튼, 5엔 동전이라는 것은 대체로 이불 속에 1, 2개는 들어가 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고보니 친척으로부터 「갖고싶지만, 어떻게 안돼?」라고 부탁받았던 듯한 것도 있었습니다.


미우라    제 쪽에서도 그런 게 늘었죠. 「손에 넣을 수 없지만」라며 들어서……. 


와타나베    그렇게 친척으로부터 부탁받은 때는 없었네요 (웃음).




미우라    메달이라 하면 촬영에 쓰였던 코어 메달에는 완구와 동일하게 무거운 업 용 메달, 슈퍼 볼처럼 탄력이 있어 가벼운 액션용 메달 2종류가 있었네요.


와타나베    문자 그대로 업 컷으로 보여지는 메달과, DX와 동일한 것이었습니다.


미우라    타쟈도르 메달을 에이지에게 던지는 씬에서는, 업 용 밖에 없었지만 상관없이, 바다 속으로 내던져버렸던 것도 있었네 (웃음).


와타나베    결국, 그건 어떻게 되었더라.


미우라    그대로 바다 어딘가에 가라앉아버렸어 (웃음). 업 용이었던 것은 알고 있었고, 던지는 모션만으로 정말로 던지지 않아도 됐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서, 바로 확하고 던졌습니다.


와타나베    앙크는 다양한 곳에서 에이지에게 메달을 전했었지만, 실제로는 3개의 메달 전부 한 손으로 주는 것은 무리였습니다. 몇 분의 하나 하나의 비율로, 캐치하기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손에 닿는다……라는 점까지는 없었지만요. CG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미우라    빌딩 위에서 지상의 에이지에게 「이걸 써라!」라며 메달을 던질 때부터네. 이 거리면 완전 무리잖아 의 씬, 많이 있었습니다 (웃음).


와타나베    무리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웃음).


미우라    하지만 빌딩 위에서도 나무 위에서도, 기분만은 평범하게 에이지에게 줄 생각으로 메달을 던졌기도 했고, 슈 군도 전부 잡는 생각으로 했었습니다.


와타나베    앙크가 던지는 용으로, 메달을 3개 붙인 버전도 있었네요.


미우라    있었지! 앙크 팔을 쓰고 있으면 메달이 미끄러져서 잡을 수 없으니까, 붙였던 물건입니다.


와타나베    촬영에서는 다양한 연구를 해, 앙크로부터 에이지에게로 메달을 전달하는 것이 행해졌었네요 (웃음).




이번에, 두 분의 목소리가 상품에 들어가는 것으로, 다시한 번 다양한 대사를 수록했었습니다. 그 감상이나, 자신이나 상대의 대사로 특히 극 중에서 인상에 남았던 것을 가르쳐주세요.


와타나베    지금까지 게임 등의 수록으로 에이지의 목소리를 맡은 것은 몇 번 있었습니다만, 이번 수록은, 룡군과 함께한 것이 신선했습니다. 기합 씬은 특히, 룡군이 있는 것으로 보다 기합이 들어갔고, 무엇보다 그 때를 기억해냈습니다.


미우라    게임 등의 수록 때는, 시간도 지난 것도 있고 목소리의 뉘앙스가 변했던 것도 있었습니다만, 이번 수록에서는 당시의 음성을 들으면서 했기에, 하기 쉬웠네요. 당시의 것을 생각해내면서, 「아, 이런 씬 있었지.」 라며 슈 군과 이야기하며, 당시를 그리워하며 수록했습니다.




와타나베    수록하면서 인상에 남았던 것은… 「자, 변했다-!」를 매우 좋아합니다. 이건 타카이와 씨의 애드리브였습니다, 실제로는. 슈트 촬영에서 타카이와 씨가 내뱉은 애드리브를 해, 그걸 받아 애프터 레코드로 탄생시켰습니다. 이건 처음으로 타카이와 씨가 오즈로 역을 체인지해준 씬이네요.

그리고… 「연애 콤보」이네요. 단순하게 재밌습니다. 에이지는, 이런 씬도 있었기에야 말로, 마지막화에 향할 때 점점 인간에서 멀어져가는 에이지에게, 잠깐 슬픔을 느끼게 해주는 것인가 하면서요….

연애 콤보도 제대로 된 등신 사이즈로 되었다면 반드시 멋있을거예요~.

앙크의 대사라면…「단순한 메달 덩어리가 죽을 때까지 갔어.」가 좋습니다. 역시 감개무량합니다.




미우라    이번 수록으로 제 1화부터 마지막화에 걸친 대사를 다시한 번 쳤습니다만, 그 때를 돌이켜봐도 역시 마지막화로 갈 수록, 대사의 말투가 변해왔음을 느꼈습니다.

맨 처음에는 앙크도 에이지도 해보지 않은 부분이 솔직히 있다던가, 탐구하고 탐구했던 때, 담담하게 있었던 적도 있엇습니다만, 46화같은건 매우 깊구나 라며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대사의 「말투」같은 것을 매우 주의하며 했던 느낌이 있습니다. 이런 톤이다 라던가 이런 느낌・분위기다, 라는 것을요. 그것이 먼저 나아가, 반대로 그렇게 「말투」를 주의하지 않았던 것이랄까, 「감정」을 느꼈습니다. 방금 당시 스스로의 목소리를 들어보면서요.

앙크와 에이지의 마지막 쪽에서 두 사람이 부딪히는 씬이 많아서요. 바다의 씬이라던가 서로 주먹질해 쓰러져 첨벙첨벙했던 씬이라던가, 영상을 봐도 전혀 목소리가 들리지 않거나 했습니다만, 그것이 감히 사용되는 것인가, 앙크와 에이지의 마음・뜨거움 만으로 성립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어느 대사가~ 라기보다도, 마지막으로 걸친 모든 것이 인상에 남습니다.

그저 「앙크」, 「에이지」라는,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 의미가 따라오게 되어서요.




오즈가 극 중에서 선보였던 다채로운 폼 체인지 중에서, 특별히 좋아하는 조합 (콤보・아종)을 가르쳐주세요.


와타나베    다양한 콤보고 있었네요.


미우라    저는 「라토라타」가 좋습니다. 디자인도 좋지만, 쿠시다 아키라 씨의 변신 음성을 듣는 걸 좋아해요. 그걸 들으면 텐션이 오릅니다.


와타나베    저는「가타기리바」입니다. 역시 제 안에서는, 가면라이더는 곤충의 히어로라는 이미지가 강해서요. 변화구적으로 재밌다고 생각하는 것은, 「샤우타」입니다. 파란 라이더라는건, 그것까지 그다지 보지 못했기도 했고, 슉하고 하는 비주얼이 매우 멋져요. 장어의 채찍을 어깨에 들어있는, 그 스타일이 매우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미우라    그리고 「브라카와니」도 좋네요.


와타나베    망나니 장군・도쿠가와 요시무네 씨가 갖고 있었던 메달이네요 (웃음).


미우라    이 디자인을 봤을 때, 무엇이든지 있는건가! 라고 뒤집어졌습니다 (웃음).


와타나베    머리에서 뱀을 날리니까 (웃음).




그러면 마지막으로, 본 상품을 구입해주시는 팬분들에게 뜨거운 메세지를 부탁드립니다!


와타나베    이번 영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INAL』도 동일합니다만, 팬 여러분이 오랫동안 기다려주셨던 것을, 드디어 받을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미우라    지금까지는, 어린이용으로 만들어졌던 DX판을 어레인지하는 등으로써, 어른 분들이 즐겨주셨던 거네요. 그것이 이번에는, 성인을 위해 만들어진 리얼한 상품으로서 발매되면서요. 꼭 이 상품을 입수하시면, 옛날 상품과 비교해보면 재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와타나베    이번 상품은, 에이지와 앙크의 음성도 가득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하나가 있다면, 『오즈』의 세계를 어느분이라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제 3자적으로 오즈의 이야기를 따라갈 것인가, 혹은 에이지나 앙크가 되어 스토리를 상상할 것인가……. 꼭 상품을 손에 넣고, 무아지경에 빠져 놀아주신다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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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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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엑제이드』에서 브레이크한 카이 쇼마 씨. 실은 연예계에도 연극에도 전혀 흥미가 없는 채 이 세계에 발을 들인 듯 합니다. 그런 카이 씨가, 이 일에 푹 빠진 이유나 직업관, 그리고 최신 출연 영화 이야기 등을 들어보았습니다.



드라마나 영화는 보는 것이라, 나간다라는건 생각도 못했다




――카이 씨는 『가면라이더 엑제이드』의 파라드 역으로 주목을 모았습니다만, 원래부터 연기자에 대해 동경이 있었습니까?


실은 전혀 없어서,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드라마는 완전히 보는 쪽이니까요. 학생 시절은 초등학생 1학년부터 시작한 축구에 계속 빠져있어서, 부활동만 엄청 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나서는 그냥 대학에 들어가, 그냥 취직하겠지 하고 생각해서요.



――그것이 왜 「나가는 쪽」으로?


고등학교 1학년 때에 하라주쿠에서 스카웃 되었습니다.그것도 인생에서 2번째로 하라주쿠에서 권유받아서요 (웃음).



――2번째로 권유를 받았다라니 대단하네요. 스카웃되어 고민한 것 없이, 이 세계에 들어가자라고 생각했나요?


연예계는 「무서운 곳」이라는 이미지가 멋대로 있어서, 저는 올라 탈 생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굉장히 적극적으로, 등을 밀어주는 형태로 사무실에 들어갔습니다. 그랬더니 오디션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사진 고시엔 0.5초 여름」이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전국 고등학생 사진부의 일본 제일을 겨루는 대회, 통칭 『사진 고시엔』을 테마로 한 영화입니다만, 제 스스로 카메라 같은건 만진 적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오디션에 합격해 기쁘다라고 생각할 여유도 없이 카메라를 전달받아, 「크랭크인까지 카메라를 다루는 법에 익숙해지고 와」라고 감독님한테 들었습니다. 촬영은 홋카이도에서 1달간 진행되었습니다만, 아무것도 모른 채, 카메라만 가지고 홋카이도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전혀 모르는 상태로, 처음 연기자의 일을 도전한거네요.


그렇습니다 「연기자라는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까」라는 점에서 시작했으니까요. 하지만 1개월간, 이 작품에 임하는 사이에 조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배역을 연기한다」에서 「배역이 된다」 감각은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는 일이였다




――연기하는 것은 카이 씨에 있어서 즐거운 것인가요?


처음으로 제 아이디어가 감독님에게 인정받았던 씬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대본을 쫓아가는 것에만 필사적이었습니다만, 조금씩 스스로 생각한 움직임을 넣어서 가는 쪽으로 되어서요. 어느날, 대본보다도 스스로의 생각으로 움직였던 씬이 있고, 「엄청 좋아」라고 감독님한테 들었습니다. 그 때, 제가 어떤 생각도 하지 않고 그저, 한결같이 연극에 빠져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배역을 연기한다」라고 생각한 것이 자연스레 「배역이 된다」 라는 감각을 맛봤달까. 물론, 저같은건 아직입니다만, 지금까지 경험해본 적 없는 감각으로, 연기자 일의 매력에 만져진 느낌입니다.


방금, 「일」이라고 말했습니다만, 아직 연기자에 대해서는 「일을 하고 있다」라는 감각은 그다지 없습니다. 축구를 12년 했다고 말했습니다만, 축구와 똑같이 좀 더 알고 싶다, 좀 더 잘하고 싶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푹 빠져 몰두합니다. 그 감각에 가깝습니다.



항상 있는 곳에서부터 한 발짝만 내딛으면, 선택지가 넓어진다




――푹 빠진다라는 것은,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연기자에 관해서는, 찾게 된 느낌이지만, 평소와는 다른 곳을 향해 한 발짝, 내딛어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한 발짝은 평소엔 별로 가지 않는 하라주쿠에 간 것 같은 장소에 있으면, 그 환경으로부터의 경치밖에 보이지 않으니까, 선택지가 늘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 껍질을 깨면 새로운 것이 보이기도 하고, 선택지도 넓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껍질을 깬다라 하면, 전 학생 시절에 계속 축구를 했었기에, 고등학교 3학년 때 부 활동을 그만두고 졸업까지 아르바이트에 도전한 것입니다.



――어떤 아르바이트에 도전했습니까?


카페, 노래방, 콜 센터, 친척의 도움으로 페인트 칠…. 흥미가 있는 아르바이트를 다양하게 경험했습니다.



――업종이 제각각입니다만 선택 기준은?


제가 좋아하는 것이네요. 좋아하는 쪽이 즐길 수 있고, 계속 할 수 있으니까요. 이 중에서도 노래방이 재밌었습니다. 원래부터 노래방을 좋아했고, 프런트에서 수입을 달고 일을 하는 것도 신선하기도 했고요. 반대로 카페에서는 주문을 받는 것을 그렇게 잘하지 못하는 구나 등을 느끼기도 했고. 한 발짝, 밖으로 내딛어보면, 지금까지 몰랐던 자신의 일면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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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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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지드


          감독              시리즈 구성   

사카모토 코이치    ×   오츠이치       

스페셜 대담




베리알의 아들 지드의 활약을 그린 울트라맨 TV 시리즈 최신작! 『울트라맨 지드』 사카모토 코이치 감독×오츠이치 스페셜 대담



주인공이 시리즈에서 손꼽히는 인기 악역 베리알의 아들이라는 충격적인 설정과 더불어, 울트라맨 제로가 스승으로서 등장하는 등, 큰 주목을 모은 『울트라맨 지드』. 메인 감독과 시리즈 구성&각본가가 말하는, 대망의 울트라 시리즈 최신작에 감춰진 생각과 이후의 전망. 2세대 울트라 히어로가 펼치는 새로운 스토리에 구석구석 새겨진 수수께끼에 다가가다!





다른 장르분과 일을 하는 기회가 없었기에,

나 스스로에게는 자극을 받았구나 라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울트라맨 지드』에 참가하게된 경위를 가르쳐주세요



오츠이치    작년 여름에 갑작스레 「다음 『울트라맨』의 시나리오에 참가하지 않겠습니까?」라는 메일을 받아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츠부라야 프로덕션과는 어떤 인연도 없었기에, 어떻게 온걸까하며 놀랐습니다 (웃음).



사카모토    본작의 츠루타 유키노부 프로듀서가 원래부터 오츠이치 씨의 팬이어서, 함께 작업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웃음). 제 쪽으로도 별도의 오퍼가 와, 다음 신 시리즈는 제가 이전에 감독을 맡았던 『대괴수배틀 울트라 은하열전 THE MOVE』(이하 『대괴수배틀~』)에 등장했던, 울트라맨 제로와 베리알이 주체의 이야기가 될 것이라길래, 꼭 참가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 두 분이 만났던 때는 언제인가요?



사카모토    처음에 만났던 때는 시나리오 협의 때였나요?


오츠이치    어쩌면 작년 11월인가 12월 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엄청 긴장했습니다 (웃음).


사카모토    왜 긴장하셨나요? (웃음)


오츠이치    전 특촬에는 어둡지만, 사카모토 감독님의 이름은 들어서 「이 분이 사카모토 감독님이구나」 하고요 (웃음).


사카모토    반대로 저도, 스턴트 팀 스태프에 오츠이치 씨의 엄청난 팬이 있어서, 권유받기 이전부터 오츠이치 씨가 쓰셨던 작품을 읽었던 적이 있었기에, 처음 만났을 때 「오!」하며 생각했던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서로에 대한 기대 기대같은건 있었습니까?


사카모토    지금까지 좀처럼 소설가분들이라던가, 다른 장르분과 일을 하는 기회가 없었기에, 나 스스로에게는 자극을 받았구나 라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오츠이치    원래부터 특촬 작품을 그렇게 보지 않았던 것도 있어서 협의에 참가했을때 여기저기 이해할 수 없는 점이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내용 중간에 "배리어"의 이론을 설정해 썼습니다만 「배리어의 이론이 어렵다」라고 들었습니다. "특촬뇌"가 되지 않으면 안됐었지만, 배리어를 평범하게 쓰는건 좋다고 해, 배리어의 이론을 쓰는 건 멈추는게 좋다 라는거에 어째서? 라고, 곤혹스러워했습니다 (웃음).


사카모토    그건, SF물과 특촬물의 차이라고 해야할까요…. 어쩌면, 오츠이치 씨의 사고가 SF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SF물을 좋아하기에 이해합니다만, 메인 타겟이 되는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할 때에, 밸런스가 어렵게 되어버린다. 굳이 난해함을 노리는 작품도 있습니다만, 울트라 시리즈의 경우에는, 어린 아이들이 「응? 뭐야」라는 의문을 가지지 않는 것이 이상적이라 한다면, 그 근처의 판단이 어려워지는거죠.


오츠이치    그렇네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여기서부터 나갈 수 있을까?」 하면서요 (웃음). 감독님은 「소설가 출신같이 까다로운 이야기를 써버리면 어떻게하지?」라는 불안을 가지게되지 않을까 하면서요….

사카모토    사물에 대해 제대로 컨셉을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쓰여져있기에, 그 기세로 가버리는 점이 있는 특촬물 속에서, 그렇게 말한 것을 어디까지 내보이며 갈 수 있을까의 선긋기를 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점도 있었네요.



――각본의 협의는 어떻게 진행됐었나요?


사카모토    기본적으로는 오츠이치 씨가 쓰셨던 시나리오를 읽고, 거기에 제가 코멘트를 말하는 식으로 논의가 많았습니다. 덧붙여서 저는, 시나리오를 읽을 때 "어떻게 촬영할까?"라는걸 이미지하면서 읽습니다만, 오츠이치 씨가 시나리오를 쓸 때는, 영상을 떠올리며 쓰는 것인가, 아니면 다른 곳에서 발상되는가, 꼭 듣고 싶었습니다.


오츠이치    저는 완전히 영상을 떠올리며 쓰고 있습니다. 먼저 그 현장에 있는 사람을 정하고나서, 그 인물이 어떤 대사로 대화하는가를 생각합니다.


사카모토    비주얼을 상상하고, 그걸 구체화 해 나간다는군요.


오츠이치    그렇습니다.





시나리오를 쓰는 도중에 감독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썼던 것은 아닐까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웃음)




――이번 신 울트라맨 비주얼을 처음 봤을 때의 인상을 가르쳐주세요.



사카모토    비주얼에 관해서는, 디자인부터 캐스팅까지 관련되어있다보니, 처음의 충격은 오츠이치 씨 쪽이 크지 않았나요.



오츠이치    그렇네요 (웃음). 설정면 등을 받아보았을 때, 「이거, 진짜로 만드는거야?」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후 「촬영에 들어갔습니다」라고 들어도, 그다지 실감나지 않았네요. 시사를 보고, 드디어 정말로 만들었어… 라고 이해한 듯한 (웃음).





――퓨전라이즈의 설정이나, 이야기 만들기에서의 어려움은 없었나요?



사카모토    나오는 아이템을 작품의 세계관에 끼우며, 동시에 중요한 것으로 그리면, 아이템이 매력적이게 되고, 상승 효과로 작품의 재미와도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캡슐 (히어로) 조합도, 저한테도 의견을 얻어갔습니다. 예를 들면 울트라 세븐과 레오는, 쿵푸 영화에 보면 스승과 아버지…같은 캐릭터의 위치부여나, 적으로는 다크롭스 제로를 두어 이야기에 있어 고조 포인트로 한다거나 합니다. 단순하게 상호작용이 재밌다고 하는 것만이 아닌, 캐릭터적으로 처한 상황을 제안을 했습니다.   



오츠이치    저는 처음에 어떤 캐릭터를 조합하면 좋을까를 전혀 몰라서, 감독님이나 츠부라야 프로덕션 분들이, 이 캡슐을 쓰는 쪽이 재밌음 등을 화이트보드에 쓰여 있는것을 보아도, 종잡을 수 없는 상태여서 불안하기만 했었네요 (웃음). 처음엔 그렇게 잘 알지 못했습니다만, 감독님이 기쁜 듯이 울트라맨 레오를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이런 씬을 쓰면 기뻐하지 않을까하고 참고했었네요. 시나리오를 쓰는 도중에 감독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썼던 것은 아닐까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웃음).



사카모토    아닙니다. 그렇게 된다면, 아이들을 위한 작품이 아니게 되어버려요 (웃음).



오츠이치    이런 씬은 아이들이 지루해져버리는게 아닐까, 라는건 언제나 의식해 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페가의 존재를 쓴 것은 제 아이가 계기입니다. 『울트라맨 X』의 구루만 박사가 화면 속에 있으면 아이들은 질려하지 않은 것 같아서, 그런 멤버가 있는 쪽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캐릭터를 설정했습니다.



사카모토    그렇네요, 캐릭터가 나오는 쪽이 아이들이 가만히 보네요. 저도 제 아이가 좋은 모니터가 되어줘, 그것이 스스로의 작품 만들기에 영향이 있기도 합니다. 만드는 측면으로서는, 아이들이 있기 전과 후로, 의식이 변하는 점이 있네요.



오츠이치    거기에 뉴스의 재해영상 등을 집어 넣는 것도 의식했습니다.



사카모토    현실세계와는 다르지만, 그 작품만의 독특한 세계관 속 리얼리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세계만의 리얼리티가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 분에게 가까운 세계와 공유하는 부분이 있다고 설득력이 나옵니다. 작품 속에 와이드 쇼의 뉴스 영상을 넣는 것에 의해서 저도 신선한 느낌으로, 리얼리티를 추구하면서 세계가 어떻게 되어가는가의 과정을 그릴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리얼리티 있는 세계관과, 울트라맨이 가진 판타지성을 함께 즐겨주신다면 다행이네요.



오츠이치    영상에서는, 쇼와적인 요소로서 TV가 브라운관이기도 합니다만, 저는 그것이 레트로 퓨처 같은 느낌이라 좋아합니다. 사카모토 감독님은 "쇼와의 재구성"이라는 것이 이면의 테마로 있는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사카모토    그건 단순히 제가 쇼와 태생이어서 (웃음).



오츠이치    거기에, 주인공 리쿠의 마음의 버팀목으로서 쇼와 느낌의 특촬 히어로가 가까이 붙어 있는 모습이, 리쿠=사카모토 감독님의 유년 시절인 것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웃음).



사카모토    제가 어렸을 때의 사진을 보면 자주 히어로 포즈를 취했습니다 (웃음). 그런 의미에서, 제가 원체험을 바탕으로 리쿠를 그릴 수 있었기에, 저와 동떨어진 캐릭터를 그리는 것과는 달리, 공감하면서 그걸 반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쁜 여성이 주변에 많이 있었다 라는건 없었지만요 (웃음).





사카모토 감독님으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울트라맨도 성장해나간다"라는 것에 놀랐습니다




――오츠이치 씨는 울트라 시리즈를 시청하고 있으셨나요?



오츠이치    아이가 『울트라맨 X』를 보고 있어, "지금의 울트라맨은 이렇게나 멋있구나"라고 생각한 것을 계기로, 이번에 신세를 지기 1년 정도 전부터, 인터넷 전달로 과거의 울트라 시리즈의 "갓에피"라고 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찾아서 보았습니다 (웃음). 그중에서도 『울트라 세븐』의 메트론 성인 (제 8화 『노려진 거리』)이나 단지의 이야기 (제 47화 『너는 누구야?』)가 좋네요.



사카모토    협의 중에서, 좋아하는 작품 등의 화제가 나와, 울트라 시리즈에 관계없이 타이틀이 난무하기도 했습니다 (웃음).



오츠이치    시나리오 협의라 하면, 헐리우드 영화 이야기에서 내용을 이해하는 것도 많았네요. 예를 들어 『소셜 네트워크』 (2010년 공개) 를 이미지해 쓰는 장면에서, 감독님으로부터 「『소셜 네트워크』처럼 찍으라는 것이군요」라고 들었을 때, 공통 항목을 찾아낸 것 같아 안심하기도 했습니다 (웃음).



사카모토    저도 폭 넓게 작품을 보거나 하는 쪽이기에, 거기에서 공통 항목을 찾아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웃음).




――울트라 시리즈에서 사카모토 감독이 오츠이치 씨에게 의식해줬으면 하는 작품이 있었습니까?



사카모토    『울트라맨 지드』를 할 즈음에, 시나리오적으로 의식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 것은 없었습니다. 울트라 시리즈에 대핸 오마쥬라는 부분에서, 저희는 연출 부분에서 약간 놀이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오츠이치 씨의 오리지널리티 쪽이 우선시되어야 하니까요. 하지만, 울트라맨 제로와 베리알에 관해서는, 『대괴수배틀~』이후, 지금까지의 성장의 과정이 있기에, 그런 것은 봐주셨으면 하는 요청을 보였습니다.





――사카모토 감독으로부터 오츠이치 씨에게, 뭔가 요청이 있었습니까?



사카모토    오츠이치 씨가 처음에 올려주셨던 시나리오에서는, 제로가 나와서 갑자기 때리거나, 굉장히 싸움꾼이었습니다. 하지만 제로도 여러 여행을 거듭하면서, 지금은 지도자적인 입장으로도 되었기에, 어쩌면 바로 나와서 때리거나 하지는 않을까요 라며 이야기는 했습니다.



오츠이치    그 이야기를 듣고, "울트라맨도 성장해나간다"라는 것에 놀랐습니다. 뭔가 상징적이고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라는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에요.



사카모토    확실히 보통 울트라맨은 신같은 존재네요. 제로는 인간 냄새나는 캐릭터로, 자주 떠들고 (웃음). 제로도 베리알도 약 8년이 지난 지금도 인기가 있습니다. 그 속편을 제 스스로 만들게 해주셨던 것은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대괴수배틀~』에서는 제로를 울트라 세븐의 아들로서 그렸습니다만, 이번에는 악역이었던 베리알의 아들을 그리는 것으로요. 처음에 찍었던 때보다도, 시간 경과와 함께 성장해온 그들을 어떤 모습으로 해서 찍을까, 얼마나 매력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제 스스로도 기대됩니다.




――성장하는 울트라맨이라는 점으로, 의식된 것은 어떤 부분인가요?



사카모토    울트라맨 지드=리쿠의 성장을 그리고 있네요.



오츠이치    완성된 제 1화를 봤을 때, 싸움의 방식이 거칠었습니다만, 그 거칠함이라는 것은 시나리오에서는 쓰여있었지 않았기에, "이렇게해서 처음의 미숙함을 표현하는구나"라고 놀랐었습니다.





역시 볼거리로서는, 시리즈를 통해서 그려내는 리쿠의 성장입니다.




――시나리오가 영상화되어, 오츠이치씨가 봤을 때의 인상은 어떠셨습니까?



사카모토    이런게 아냐! 라고 생각한 거 아니었나요 (웃음).



오츠이치    아닙니다, 멋있습니다! 엄청 돌려봤습니다 (웃음). 그저, 제가 썼던 대사 등이 그렇게 보고싶지 않습니다.



사카모토    왜 또 그러십니까?



오츠이치    쓰는 쪽으로서는…대화같은게 부끄러워요. 그래서, 변신 후 전투 씬만 돌려봅니다 (웃음).



사카모토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기쁘네요. 제가 원래 액션 출신이라, 그런 의미에서 액션 씬으로 성장의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과, 베리알 부분에 그 다움을 보이거나, 각 퓨전 업 형태마다 차이같은 것을, 현장에서 상담하면서 다양히 하고 있으니까요.





――본작에서는 시리즈에서 자주 있는, 놀이 요소가 강한 이야기가 있습니까?



사카모토    기대되는 에피소드같은 이야기는 있네요~


오츠이치    그렇네요~


사카모토    이 지면의 타이밍에서는(게재된 V-STORAGE VOL.11은 9월 중순 배포), 아직 거기까지 방송되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만, "이런게 보고싶었었죠?"적인 것은 집어넣고 있기에, 팬이신 분이라면 즐겁게 봐주시지 않을까하고 생각합니다. 그저, 제가 메인 감독이기에, 이야기 종축의 중요 에피만 감독시켜주고, 그런 화수에 관계되지 않습니다. 즐거운 이야기를 시켜주지 않는 것이 가장 괴로워요 (웃음). 가장 재밌어질 이야기는, 부럽다라고 생각하면서 볼 수 밖에 없는, 그런 현실이 있네요.


오츠이치    진지한 에피만 감독하고 계시는 느낌이 있네요 (웃음).





――오츠이치 씨는, 울트라맨 시리즈에 일한 것을 통해, 이후 스스로의 작품에 영향이 있을 거 같나요?



오츠이치    지금 멈춰있었던 플룻이 가득 있어서, 앞으로 SF같은 작품이 종종 나올 것 같습니다 (웃음),


사카모토    눌려있었던 반동으로, 갑자기 수많은 SF가 뿅하고 늘어나버리는건가요 (웃음).




――시청자에게 이후 기대해줬으면 하는 부분을 가르쳐주세요.



오츠이치    17화를 기대해주셨으면 하네요 (웃음).



사카모토    오츠이치 씨가 쓰셨던 제 16화, 17화가, 전반의 큰 마무리가 되기에, 중요한 화수로서의 메인 이벤트로 짜여있습니다 (사카모토 감독, 여기서 엄지를 올림 : 웃음). 역시 볼거리로서는, 시리즈를 통해서 그려내는 리쿠의 성장입니다. 부자의 인연에 어떻게 결착을 지어나갈까 등이 깊게 그려집니다.지금까지 없었던 시리즈로서, 명에피를 단독으로도 즐길 수 있고, 게다가 시리즈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아, 그랬던거구나!」라는 장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반전으로 일단 침착해졌나…하고 가장해, 실은 그렇지 않아…라는 것도요 (웃음).



오츠이치    그거랑 저는, 돈 샤인이라는 극 중의 특촬 히어로에 주목해주셨으면 하네요. 거기에 제작자분들의 특촬사랑(이랄까 놀고싶은 마음)이 들어가 있어서요 (웃음).





――마지막으로 팬분들에게 메세지를 부탁드립니다.



사카모토    『울트라맨 지드』에는, 스토리적인 기믹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물론 울트라 시리즈로서 즐길 수 있는것도 있지만, 성장 이야기나 수수께끼 미스터리도 있고, 주인공이 10대이기에 청춘물로서도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액션도 잔뜩 있기에, 그리우면서도 새로운 작품을 본다는 생각으로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오츠이치    그런 도전적인 작품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랄까, 이렇게 날카로운 작품은 그다지 없다라고 생각하기에, 꼭 시청해주세요.


사카모토    아까워서 그러고 싶지 않네요 (웃음). 너무 아까워서 내년에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물어도 「모릅니다」라고 말할 정도로요… (웃음).




왼쪽이 오츠이치 씨, 오른쪽이 사카모토 코이치 감독

※오츠이치 씨는, 시리즈 구성으로서 참가하는 것 외에, 각본을 "아다치 히로타카" 명의로 집필하고 있다.




PROFILE



사카모토 코이치 坂本浩一(さかもとこういち)

알파 스턴트 소속. 미국에서 TV드라마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감독/액션 감독 등을 활동을 거쳐, 일본에 귀국. 『울트라맨 X』나 『울트라 파이트 오브 부자의 힘, 빌리겠습니다!』, 『가면라이더 엑제이드』 등 화제작으로 감독을 맡고 있다.



PROFILE



오츠이치 乙一(おついち)

소설가. 『여름과 불꽃놀이와 나의 시체』로 제 6회 점프 소설/논픽션 대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은다. 『GOTH』 시리즈나 『ZOO』시리즈 등, 호러/미스터리/시리어스 장르 작품부터 『모모세, 여기를 봐』『입술에 노래를』등의 청춘/연애 장르 작품까지 폭넓게 저서를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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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세피
이게 다이도 카츠미 오타쿠인지 마츠오카 미츠루 오타쿠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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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 동경을 가지고, 10대에 뛰어들었다는 와타나베 슈 씨. 지금은 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고 있어, 최근 출연 영화 『BRAVE STORM 브레이브 스톰』에서는 거대로봇을 조종하는 복서를 열연.  역에 도전하는 방법이나 직업관, 그리고 연예계에 흥미를 가진 이유 등을 들어보았습니다.



인생 처음의 결의는 연예계에 들어가기 위해, 고향을 떠나 도쿄에 온 것




――와타나베 씨는 영화 『BRAVE STORM 브레이브 스톰』에서 거대 로봇 「레드 바론」을 조종하는 쿠레나이 켄을 연기하고 있습니다. 쿠레나이 켄은 혈기 왕성한 복서라는 설정이지만, 어떠한 역 만들기를 유의하셨나요?


복싱 연습은 물론입니다만, 액션 씬도 복싱 스타일로 싸우는 것이 많았기에 자세를 가장 의식했습니다. 포징이 나쁘면 보기 좋지 않기에, 현란한 움직임뿐만이 아닌, 자세도 집중적으로 연습했습니다.



――본작은 1970년대에 화두가 되었던 「실버 가면」과 「레드 바론」이 공연하는 특촬 작품입니다만, 와타나베 씨에게 있어 특촬의 매력은?


약한 상태에서, 변신해 강해져 싸운다. 여기에 다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작은 특촬뿐만이 아닌, 실버 가면을 연기하는 다이토 슌스케 씨와, 레드 바론을 조종하는 저와의 관계성이나, 각각이 안고있는 사명감이나 갈등 등 심리 묘사도 볼거리입니다.



――쿠레나이 켄이 복서에서부터 레드 바론을 조종하는 것을 결심했을 때, 표정이 야무지게 변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와타나베 씨 자신도 큰 결심을 보여줬던 적 있습니까?


가장 처음의 큰 결심은, 연예계를 목표해 상경한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화려한 세계에 대해 동경이 강해서, 언젠가 연예계에 뛰어들고 싶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제 자신은 밝은 편이었습니다만, 튀고싶어함이라던가 앞에 나가는 타입이 아니었기에, 지나친 동경이 있었던 걸지도 모릅니다.


고등학교 진로상담에서 「연예계에 들어간다」라고 말했을 때, 선생님이나 주변으로부터 「너, 진심이야?」라고 잔뜩 들었습니다만, 그럼에도 스스로 결정한 일이니까 실패해도 어쩔 수 없다, 라는 각오로 나아갔습니다.



동경한 세계는, 예상 이상으로 즐거움과 괴로움의 양면이었다




――그 결과, 연예계에 들어가 배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동경한 세계에 몸을 담은 솔직한 감상은?


예상 이상으로 즐거움도 있다면, 예상 이상으로 괴로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부 통틀어서, 연예계에 들어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상 이상으로 괴로움이 있더라도, 계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즐겁기때문입니다. 괴로움 이상으로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니까요. 사무라이가 되기도하고, 경잘이 되기도 하고, 로봇을 움직이거나 하는 일은 이외에도 없어요 (웃음).


하지만 처음부터 배우를 하고싶었던 것은 아닙니다. 자기 표현의 방법은 노래하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만, 저는 어떤 표현이 하고싶었던 것인가는 고등학생 때는 아직 몰랐고, 그저 연예계에 들어가고싶다 라는 마음만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 일을 계속하는동안 배우 일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며 왔습니다.



――하고있는동안 잘 맞는다고 생각하게 된 것인가요?


처음엔 연기하고 있어도 재밌는가, 재밌지않은가도 모르는 채였습니다. 하지만, 제 스탠스는 「뭐라도 해보자」였기에, 해보면서, 스스로 이렇게 해보자라던가, 이런 접근을 걸어보자라던가 다양한 행동을 하는 동안 즐거워졌고, 잘 맞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일도 해보지 않으면, 즐거움도 잘 맞는지도 모르니까요. 지금, 와타나베 씨가 일에 임하는데 소중히 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가르쳐주세요.


진심으로 일에 임하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는 것. 진부할 지도 모릅니다만, 정말로 소중히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당연하지 않다면, 일이 없어져버리니까요. 이건 연예계뿐만이 아닌, 어떤 일에서도 소중한 마음가짐이라 생각합니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보이는 것이 분명히 있다




――당연한 것만큼 잊어버리기 쉽상이기에, 그 마음가짐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와타나베 씨는 고등학생이라는 빠른 타이밍에 나아가고 싶은 길을 찾았습니다만, 스스로가 하고싶은 것을 찾은 방법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우물 안 개구리로 되지 않고, 다양한걸 보려고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생이라고 학교 내의 정보나 상식이 전부라고 생각해버릴지 모릅니다만,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 발, 밖으로 나오면 자기가 몰랐던 것이 많이 있으니까요. 아주 조금이라도 좋습니다. 여행을 간다거나, 사진을 찍는다던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 점점 넓혀가면 좋습니다. 그 하나로서 아르바이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르바이트는 학생이 돈을 버는 첫 걸음. 처음 일함으로서 보이는 것이 분명 있을겁니다.



――와타나베 씨는 어떤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습니까?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 홀 담당이었지만, 고기 종류나 조리 방법 등 지금까지 몰랐던걸 배웠습니다. 동시에 접객은 별로 잘하지 못한 것도 배웠습니다 (웃음).



――그렇습니까! 지금, 말하고 있는걸로는, 그런 느낌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만….


10대에는 흐름을 읽을 수 없어서,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거나, 맞추거나 하는 것이 서툴렀습니다. 그래서 접객하고 있어도, 좀처럼 손냄의 마음을 잡을 수 없어서요.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주연을 맡을 수 있게 되었고, 주변 사람을 이끌어가는 역할이 늘어 의식이 바뀌었습니다. 그 때는 서툰 것도, 일을 하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할 수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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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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